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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업가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타트업은 바로 우버 (Uber)입니다.  비록 최근 성스캔들로 곤혹을 치르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Startup들이 우버와 같은 성공을 위해, 그리고 또 다른 유니콘 스타트업이 되기 위해 실리콘밸리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Business Insider는 2017년 설립된 Startup 중에 투자자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순조롭게 영업을 시작한 벤처기업들과 펀딩 규모를 조사했습니다.  Business Insider가 소개한 Startup 중에 가장 눈에 뜨이는 기업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1. 에센셜 (Essential)

에센셜 (Essential)은 바로 안드로이드를 개발하여 구글에 매각했던 앤디 루빈 (Andy Rubin)이 설립한 회사입니다.  루빈은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의 대항마로 에센셜 폰 (The Essential Phone)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는 2014년 구글을 떠났고 스타트업 양성기관을 세우고, 해당 기관은 구빈의 기획 하에 에센셜 (Essential)을 추진하는 것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에센셜 폰을 공개했으며, 토스터에서부터 전등에 이르기까지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홈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펀딩: $330 million


2. 브랜드리스 (Blandless)

브랜드리스는 비누에서부터 올리브 오일, 부엌칼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재화를 취급하는 소비재회사입니다.  브랜드리스의 모든 상품들의 가격은 $3입니다. 


공식적으로 7월 초에 영업을 시작했으며, 브랜드리스는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브랜드 이름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의 상품은 대부분 유명 브랜드에서 생산한 것이 아닌 특정 브랜드가 표시되어 있지 않은 상품입니다.  유명 상표가 부착되어 있지 않지만 좋은 품질의 상품들을 온라인 상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입니다.  마치 한국의 노브랜드나 다이소 같은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펀딩: 총 $50 million의 자금을 구글 벤처와 다른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받았습니다. 


3. 포워드 (Forward)

구글과 우버의 전 직원이 시작한 의료서비스 기업으로 2017년 1월에 설립되었습니다.  포워드 (Forward)는 환자들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온라인 의료관리 서비스로 최첨단 진단기술과 인공지능이 사용되며, 이용자들의 평균 월 사용비용은 $149 입니다. 


4. 딥맵 (Deep Map)

딥맵 (Deep Map)는 자가 운전차량을 위한 지도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자가 운전 차량 개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지도를 읽는 능력입니다.  이곳에 바로 딥 맵의 능력이 필요하죠.  


딥맵은 아직 소규모 기업이며, 이러한 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은 아닙니다. 여전히 많은 기업들에게 자가 차량들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딥맵은 해당 기술의 독점이 아닌 라이선스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고안 중에 있습니다. 


펀딩: 3천 2백만 달러


5. Virta Health

Virta Health는 온라인 의료기업으로 환자 개개인에 맞춘 개별화된 당뇨 치료법을 개발하는 의료기업입니다.  

당뇨병 중에서도 제2 타입 당뇨병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Virta Health의 목표는 환자 개개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약물이나 수술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펀딩: 3천 7백만 달러


6. 아트리움 LTS

아트리움 LTS는 법률절차를 자동화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서비스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아트리움의 펀딩은 Tech Crunch가 최근 가장 큰 규모라고 언급할 정도로 많은 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펀딩: 천 오십만 달러


7. 커버 (Cover)

커버는 건출 관련 기술 기업으로 생활공간을 계획하고 설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특수 건축기술을 사용하여 집의 뒷마당에 스튜디오나, 부대시설, 재택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을 설계하고 건축합니다.

기존의 설계방식이나 땅에 짓는 것에 비해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주택공급을 늘릴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펀딩: 160만 달러


8. 패키지드 (Packagd)

패키지드 (Packagd)는 미국의 홈쇼핑 채널인 QVC와 유사한 비즈니스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어플을 통해서 실시간 동영상을 전송하고, 동영상을 보는 고객들이 바로 어플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자제품의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Unboxed라는 어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술제품을 주도로 방송하고 있으며, 이미 주력업체인 마이크로스프트와 Best Buy 등의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펀딩: 750만 달러


9. Instrumental

전직 Apple 엔지니어 두 명이 공동 설립한 Instrumental은 전자제품 출시 전 제품의 조립라인 생산을 추적하고 기계학습 기술을 사용하여 결함여부를 판단하는 장치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들이 모든 조립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전송하고, 원격으로 작업하는 엔지니어는 각각의 조립과정을 점검하여 결함여부를 판단하는 장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펀딩: 천만 달러


10. VoiceOps

VoiceOps는 기업의 영업통화를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Startup입니다. 

VoiceOps는 판매 팀의 전화를 청취하고 개선방법을 파악하여 기업이 효과적인 개선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미 투자자들에게 인정 받으며 현재까지 2백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전히 다양한 신생벤처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의 우버를 꿈꿀 수 있는 성공적인 스타트업들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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