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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ZARA)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성공적인 패션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우리들은 이러한 ZARA를 성공으로 이끈 모회사에 대해 잘 알기 어려울 뿐 아니라 세계에 퍼져있는 자매 브랜드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ZARA의 설립자인 아만시오 오르테가 (Amancio Ortega)가 1975년 스페인 북부에 첫번째 ZARA 스토어를 개장한 이후, ZARA는 급속도로 성장해왔고, 현재 96개 국가에 2000개가 넘는 매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ZARA가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오르테가는 새로운 패션브랜드들을 인수하거나 새로운 패션 브랜드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브랜드들은 모회사인 인디텍스 (Inditex) 아래 소속해 있죠.  인디텍스는 현재 가장 큰 패션회사이며, 2017년 기준으로 $30 billion의 매출을 올린 바 있습니다. 

모든 브랜드들이 한국에 진출한 것은 아니지만 인디텍스의 브랜드들은 전 세계에 퍼져있고, ZARA의 모회사인 인디텍스의 전체 매장 수는 7,422개입니다.


1.  버쉬카 (Bershka)

버쉬카는 인디텍스의 전체 브랜드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70개 국가에 천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ZARA에 비해 전체적으로 가격은 저렴한 편으로 10대와 20대 초반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2.  마시모 두띠 (Massimo Dutti)

마시모 두띠는 인디텍스가 1991년 인수할 당시 남성 의류를 전문으로 했으나, 현내 여성의류도 함께 판매할 뿐 아니라 2003년 어린이 의류까지 첨가시켰습니다.

인디텍스의 여러 브랜드 중 가장 고가이며, 주로 고전적이고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 764개의 매장이 있으며, 한국에서 진출해 있죠.


3.  오이쇼 (Oysho)

2001년 설립된 브랜드로 주로 여성들의 속옷, 나이트 가운, 수영복 및 운동복 등을 전문으로 합니다.  전 세계 667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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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풀앤베어

이십대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로 트렌드에 맞지만 저렴한 의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와 남이 지역에 7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5.  자라 홈

ZARA는 패션 외에 가정 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스타일을 일주일에 두 번씩 교체하는 등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75개 시장에 593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침대시트에서 부터 가정용 가구와 주방용품도 구비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975년 스페인 지방의 한 의류매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자라 (ZARA).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을 넘어 또 어떤 영역으로 확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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