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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리뷰: 27세 사업가의 청년창업 성공사례


로저 진 (Roger Jin)은 14살 때 사업가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학교에서 정규과정을 밟을 때도 형식적인 학습보다는 사업가가 되는 길이 자신이 가야 할 길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로저 진은 학점을 과다 이수하는 방법을 통해서 대학을 2년 반 만에 졸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졸업 즉시 실리콘 밸리의 팔로 알토 (Palo Alto)로 이사해서 같은 지역의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웹 사이트인 브릿지 (Bridge)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별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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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아이디어를 얻다!


2015년 5월 중국을 방문했을 때 그는 마트에서 초콜릿으로 덮혀진 마쉬멜로우가 들어가있는 초코파이를 처음으로 맛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아시아 지역 밖에 있는 사람들은 이런 간식을 사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적을 것이라는 사실을요.  이것이 그의 사업 아이디어의 시작이었습니다. 


 < Treats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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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개월 간 로저 진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국제 스낵 서비스 회사인 트릿츠 (Treats)를 설립하게 됩니다.  웹 사이트를 개설하고, 도매 유통업체를 연결하고, 또 패키지는 분류해서 배송 할 수 있는 창고 또한 발견했습니다. 



그는 그의 처음 사무실을 집 거실에서 시작했습니다.  사무실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 7월 드디어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준비자금이 바닥나기 전에 회사를 세우고, 주문이 들어와 회사를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빠르게 행동했노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반 청년창업 스타트업과의 다른 자금 관리


다른 초기 기업들과 다른 점은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시작 초기 자금 부족을 이유로 투자를 받는 것과는 달리 신용카드를 활용한 개인대출과 기업대출을 통해서 자금을 충당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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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Jin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연락을 지속하고 있던 그의 고등학교 동창들을 첫 고객으로 삼았습니다.  그들이 이런 어린 시절의 스낵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2016년 드디어 트릿츠 (Treats)의 수익은 백만불이 넘어서기 시작했고, 현재 정규직 직원 4명과 상품을 포장하는 인력들을 주기적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고관리와 포장 인력에 대해서는 과거의 범죄 기록 때문에 다른 곳에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사람들을 고용하는 등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트릿츠의 본사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있지만, 대부분의 직원들과 원격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Jin은 자신이 여느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청년창업자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자신은 코딩도 할 줄 모르고, 대단한 아이디어로 투자자의 자금을 모집하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의 아이디어는 시장에서 통했고, 매출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


비록 Jin은 다른 투자자의 자금을 투자 받지 않고 사업이 성장할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창업 아이디어들은 제품이 시장에서 인정을 받기 까지 일을 진행할 수 있는 자금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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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의 다음 목표는 새로운 벤처를 세우는 것입니다.  Jin은 Treats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다시 새로운 벤처를 세우고 제품을 개발하는데 투입시킴으로 추기 외부투자자금의 수혈 없이도 벤처가 성장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매일 우리가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스낵을 판매방식을 변화시켜 그 스낵을 맛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지극히 평범한 아이디어를 통해서 그는 27세의 젊은 나이에 성공을 맛보게 됩니다.  결국 창업은 사람들의 숨겨진 욕구를 발견하고 그것을 충족시키는 방법을 통해서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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