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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상점 영업사원이었던 이란 이민자의 성공이야기


아래의 글은 현재 실리콘벨리에서 벤처캐피탈리스트로 일하는 Pejman Nozad의 자서전적인 이야기를 옮긴 것입니다.  원본은 하단에 있습니다. 성공을 꿈꾸시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1992년 나는 실리콘 벨리에서 노숙자와 같은 신세였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노숙자는 아니었고, 요거트 가게에서 일하면서 집세를 내지 않고 가게 다락에서 잘 수 있도록 주인을 설득했습니다.  한번은 밤에 가게에 들어가려고 할 때 경찰이 나를 불러 세웠습니다.  그들은 내가 가게를 털려고 한다고 생각했었던 것입니다.   그들을 비난할 수는 없었습니다.  나 같아도 그랬을 테니까요.  당시 그저 나는 생존하기 위해 노력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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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몇 달 전 나는 조국 이란을 떠나 미국에 총재산 $700를 들고 왔습니다.  영어를 말하지 못했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몇 사람만 알았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미국이 기회의 땅이라는 것을 알았고, 나는 그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란에 있었을 때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나와 함께 자란 여성이였죠.  나는 얼마 가지고 있지도 않은 돈을 지구 반대편에 있는 그녀에게 전화하기 위해서 사용을 했고, 곧 돈이 다 떨어졌습니다.  


테헤란에서 나는 유명한 스포츠 저널리스트로서 인기 스포츠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였습니다.  하지만 나의 이러한 경력은 미국에서 어떠한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나는 산 호세에서 세차를 하는 일감을 얻었고, 지역의 작은 대학에서 영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차장과 요거트 가게 사이를 오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게 위에 있던 다락에서 TV를 보다가 팔로 알토 (Palo Alto)의 양탄자 가게에서 영업사원을 모집하는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즉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는 나에게 카펫을 팔아본 일이 있는지, 아니면 가구를 팔아본 일은 있는지, 아니면 다른 영업사원으로 일해본 경험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나는 모두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무엇 때문에 전화했냐는 그의 질문에 나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한번도 만나보지 않은 사람에게 안 된다고 얘기할 수 있느냐며 만남을 요청했습니다.  오랜 침묵 끝에 그는 나를 만나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 날 나는 그를 만나러 갔고, 직장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말에 나는 요거트 가게의 다락방에서 나왔습니다.  내 새로운 삶의 시작이었습니다.  


카펫 상점에서


내가 새로운 직장인 카펫 상점에서 첫 번째로 배운 사실은 페르시아 카펫이 굉장히 비싸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장당 1만불 이상을 주어야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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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배운 것은 고객들은 그들이 이용당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카펫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디서 오는지 알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카펫의 적정한 가격이 얼마인지, 그리고 그것을 알아낼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것이 고급 카펫을 파는 것에는 신뢰가 필요한 이유였습니다.  고객과의 유대관계가 중요한 것이죠. 


그 후 몇 년 동안 고객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들의 친구가 되었고, 그들의 집에 초대를 받았으며, 그들의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들을 점점 알아갔습니다.  그리고 나는 최고의 영업사원이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판매가 이루어진 해는 거의 $8 million에 달하는 상품을 판매했습니다. 


나는 놀라운 경험을 했고 그것은 세상을 바꿀만한 것이고, 나는 그것의 한 부분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나는 고객들에게 카펫을 보여주면서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나는 나를 둘러싼 세계에 대해서 배웠고, 놀랍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과 기술들에 대해서 알아나갔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나는 사장의 사무실에 들어가서 그에게 우리는 기술 벤처펀드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모험이 시작되다!


당시 내가 일했던 카펫 가게의 사장은 이란에 큰 사업을 이루었던 능력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란 혁명 이후 이란을 떠나 미국에 정착하며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었습니다.  그는 스마트 했고 나와 내가 제시했던 그 기회를 진정으로 믿었습니다.  나는 내가 저축했던 모든 금액을 우리에 펀드에 넣었고 우리는 유망한 젊은 회사들을 물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200,000을 넣기로 했지만 그만한 돈이 없었던 나는 내가 판매하는 카펫에 대한 월 수수료를 지속적으로 지불하기로 약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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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첫번째 과제는 우리가 진심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만났던 다른 설립자들은 유명 벤처캐피탈로부터 위임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만날 때 그들과 같은 수준의 우아함을 요구했었습니다.  대신에 우리는 카펫 상점의 뒷방에서 차를 대접했습니다.  그것이 친밀함을 만들기 위한 우리 만의 무기였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과제는 다른 사람들 전에 어떻게 좋은 회사를 발견하느냐 였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은 유명해진 Y Combinator나 AngelList 같은 것들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벤처캐피탈리스트들과 설립자들을 카펫 상점으로 초대해서 네트워킹 이벤트들을 얼었습니다.  그리고 이 분야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공부했습니다.  컨퍼런스마다 참석했으며, 많은 투자자들과 설립자들을 만났고, 그리고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초반에 우리의 투자 성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운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도에 앤디 루빈 (Andy Ruin)에게 투자했습니다.  그는 후에 안드로이드 (Android)를 만들었죠.  앤디를 만난 것은 나에게 전환점이 되었고, 나는 그의 안에 있는 사업가로서의 아주 드문 자질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후 모든 것은 이러한 패턴을 인식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점점 소문이 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카펫 상점에 기술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최고의 벤처캐피탈리스트로 알려진 사람들은 내 전화를 아주 진지하게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의 투자도 자랐습니다.  우리는 드롭박스 (Drobox)와 렌딩클럽 (Lending Club) 등에 투자했고, 오늘날 내가 투자했던 그 회사들은 $20 billion이 넘는 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 상당부분이 카펫상점에서 일하고 있을 당시 투자한 회사들이었습니다. 


독립된 회사를 만들다.


2013년 나는 Pejman Mar Ventures를 초기자금 $50 million으로 시작했습니다.  나의 파트너는 스페인 출신의 스탠포드 대학에서 전자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사업가였습니다.  그녀는 이동통신과 인터넷쇼핑, 그리고 소프트웨어 등의 세 스타트업의 공동 설립자였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기술 뿐 아니라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었습니다. 


Lending Club

Wikimedia


넓은 세상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할 사업가를 발견하고 그들을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것 – 그리고 좋을 때나 나쁠 때나 그들을 지원하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일입니다. 


오늘날, PMV는 3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했습니다.  모든 설립자들이 서로 다르고, 성공을 위한 마법공식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저 우리는 최고의 사람들에게 있는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을 발견했고, 그것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다락방의 교훈


이 모든 것은 요거트 가게의 다락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나는 많은 돈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만일 내가 거기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면, 어느 곳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충분한 희생과 열정으로 나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단지 시작이었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돈을 국제 전화비로 썼던 그 소녀를 기억하나요?  나는 오는 6월 22번째 결혼기념일을 2명의 자녀와 함께 기념할 것입니다.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 이 모든 행복은 내가 결코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참고자료: Tech's Most Unlikely Venture Capit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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