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ales / Gross Profit


기업에 대해 투자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재무제표 분석이 일반화된 요즘 떠도는 소문만을 가지고 투자하시는 분들은 이제 그리 많지 않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투자할만큼 전망이 좋은 기업이라면 재무제표에 향후 수익성에 대해 좋은 예상을 보이게 마련입니다.  



기업의 제무제표에는 기업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대차대조표 (재무상태표)와 기업이 수익성을 보여주는 손익계산서, 그리고 실제적인 현금의 흐름을 보여주는 현금흐름표, 이 3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손익계산서의 경우, 기업이 기업 본연의 생산과 판매 활동을 통해서 어떻게, 그리고 얼마만큼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가를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재무제표로 반드시 각 항목마다 유심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손익계산서의 구조


먼저 손익계산서의 구조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손익계산서 상의 몇 가지 항목을 살펴봄으로 기업이 수익성을 점검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매출액 (Sales)


기업이 생산한 물건을 정한 금액을 받고 판매함으로 생기는 금액을 말합니다.   제품으로는 기업의 속한 산업에 따라 상품이나, 용역, 서비스 등 다양한 유형, 무형의 제품을 말합니다.  


Pixabay


기업은 기업이 생산한 상품을 판매하거나, 투자해 놓았던 주식이나 채권 등을 판매함으로 시세차익으로 수익을 올리거나, 공장이나 설비 등의 부동산, 혹은 고정자산을 판매함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영업활동에 속하지 않은 부동산 판매 시세 차익이나 유가증권의 판매로 생긴 수익의 경우는 매출액에 속하지 않고, 영업외수익으로 계산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Sales는 기업 본연의 영업활동을 통해서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 용역 등을 제공하여 얻은 금액의 전체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일반기업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던 유가증권의 매매나 부동산 판매 등으로 얻은 수익의 경우 직접적인 영업활동에서 얻은 이익이 아니라고 여기지만, 기업의 업종이 금융회사이거나 부동산매매업인 경우, 유가증권의 매매나 부동산 판매가 기업의 주 영업활동에 속하는 영역임으로 영업이익으로 기록하게 됩니다. 


2. 매출총이익 (Gross Profit)


Gross Profit은 위에서 언급한 위의 Sales에서 제품의 원가를 뺀 금액을 의미합니다.  만일 원가가 커서 수익이 마이너스가 된 경우에는 손실로 표시를 하게 됩니다.  


즉 매출총이익 정도를 통해서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의 영업활동 능력을 가늠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각 제품별로 수익성을 점검하여 수익 정도가 높은 상품을 집중적으로 생산함으로 기업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좋은 기업일수록, 매출총이익이 높고 향후 전망도 밝은 것이 특징입니다.  판매가 잘 되지 않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성장하기는 어려운 만큼, 기업의 전체 판매정도와 수익 분석을 통해서 수익성이 높고 판매활동이 활발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