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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관련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게임인 포켓몬 고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하면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을 위한 게임을 넘어서 해당 기술은 최근 일본에서 거리 때문에 손녀의 결혼식에 가지 못했던 한 노인이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서 마치 손녀의 결혼식을 직접 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이제까지 기술적으로 가능하지 않았던 무제한의 세계를 인류에게 열어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렇게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시키고 있는 기업으로는 대표적으로 한국의 삼성전자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최근 기어 가상현실을 활용한 헤드셋을 통해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IT 기업들 역시 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페이스북 (Facebook) 역시 2014년 가상현실 관련 기업인 오큘러스를 $2 billion에 인수하며 가상현실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모두 이 가상현실 산업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개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는 기업들에는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VR 관련주와 제품들


1. 페이스북


2012년 5월 IPO를 단행했던 페이스북은 상장 이후 초반 수익이 뚜렷이 드러나지 않았던 시기에 주가가 추락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그 후 광고수익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현재 구글, 애플과 함께 미국의 기술산업을 이끄는 선두주가가 되었습니다.    특히 자금의 여력이 생긴 페이스북이 여러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연관된 산업으로의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4년 3월 페이스북은 오큘러스를 인수하면서 가상현실 산업에 발을 내딛게 됩니다.


flickr.com


오큘러스 VR은 2012년에 캘리포니아에서 팔머 럭키 (Palmer Luckey)와 브랜든 이리브 (Brandon Iribe)에 의해서 창업된 스타트업입니다.  주로 게이머들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오큘러스 리프트를 개발을 했으며, 해당 제품 개발을 위해 벤처캐피탈의 자금을 투자받은 사실은 꽤 유명한 스토리가 되었죠.   페이스북은 가상현실 산업 진출을 위해 오큘러스를 $2 billion에 인수를 했습니다. 


오큘러스의 헤드셋은 이미 6백불 정도에 출시되어 지난 3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오큘러스의 인수를 통해서 가상현실 산업에 진입한 페이스북은 향후 게임 뿐 아니라 여러 해당 분야에 진출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구글


세계의 IT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구글을 빼 놓고 이야기 할 수는 없겠죠.  구글은 최근은 인공지능 뿐 아니라 가상현실에서도 해당 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페이스북의 오큘러스나 삼성전자의 기어 같은 제품의 경우, 어느 정도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구글에서 제공하는 카드보드의 경우, 가장 저렴하게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flickr.com


보통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여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15불 미만의 가격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하기를 원하는 많은 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구글 역시 페이스북이나 삼성에서 제공하는 헤드셋 개발에 나선 가운데, 해당산업과 연관 부품 시장은 시장이 커지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성장 가능성 역시 매우 높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3. 마이크로소프트


요즘 미국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이 미국 신사업을 이끌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밀려난 것처럼 보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가상현실 산업에 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MS가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홀로렌즈 (HoloLens)로 증강현실을 이용한 기술로 가상현실과는 다른 기술로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홀로그램으로 결합한 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en.wikipedia.org


MS의 홀로렌즈 제품의 경우, 일반 개인을 위한 상용화보다는 군사와 의학, 과학분야에 응용하여 사용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6년 연말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하니, 다른 기업들이 가상현실 기술을 게임에 사용하는 것에 비해 의학과 과학분야에서의 증강현실 기술이 어떻게 실현화 될지 저 개인적으로 기대가 큽니다. 


4.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미 기어를 통해서 가상현실에 연관된 제품에 이미 시장에 출시하고 있습니다.  2015년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페이스북이 내놓고 있는 오큘러스 리프트보다는 다소 낮은 가격으로 좀 더 많은 대중들이 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flickr.com


또한 이러한 글로벌 기업 뿐 아니라 삼성전자를 통해 부품을 납품하는 국내업체와 해당 연관기업의 동향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5. 이랜텍


이렌텍은 삼성전자와 삼성 SDI에 배터리팩과 가상현실 연관 3D 그래스를 납품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 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기업들의 가상현실 관련 제품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출상승을 볼 수 있는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곳입니다. 


삼성전자가 기어 제품을 통해서 VR 기술을 제품에 적용시키려고 하는 가운데,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으로 많은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이랜텍은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노트 7의 케이스를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배터리와 충전기 등을 공급하며 향후 삼성전자의 상승과 함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종목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6. 나무가


나무가는 최근 VR 관련주 뿐 아니라 증강현실 (AR)과 연관된 기업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나무가는 스마트폰 연관 카메라 모듈과 3D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매출은 카메라 모듈이 93%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가상현실 연관 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주가는 작년 11월 24일 최저치인 29,600원을 기록한 이후 2016년 2월까지 3개월간 86,400원까지 상승하며 단기간에 300% 가까이 상승했으나, 이후 조정을 거쳐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큐픽스와 한국큐빅, 레드로버, 동운아니텍 등 많은 연관기업들이 향후 가상현실 관련 산업의 발전과 함께 주목을 받을 관련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연관 산업이 현실생활에서 어디까지 적용될 수 있을지, 또 그에 따른 VR 관련주의 선방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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