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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가장 능력있는 리더는 단호하며 지속적인 목표를 추구하며 확고하다고 간주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의 그러한 특징을 존중하며 본받으려 합니다.
▼ 리더들의 이러한 특징에 대한 많은 연구가 선행되어 왔습니다.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인 짐 콜린스 (Jim Collins)는 위대한 리더의 공통된 특징은 일관된 목표를 가진 빠른 속도와 결단력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유사한 개념은 조직이 새로운 제품분야에서 최초로 시장에 진입할 때 얻게 되는 이점으로 정의되는 시장 전략 용어인 “first-mover advantage”와 비슷한 것입니다. 즉 일관된 의사 결정으로 신속하게 행동할 때 경쟁자보다 더 앞서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제프 베조스의 경우 항상 그것이 옳다고 여기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사고의 일관성이 꼭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셀러인 “Rework”의 저자인 제이슨 프라이드 (Jason Fried)는 제프 Bezos와 나눴던 45분 간의 세션에서의 대화를 그의 블로그 포스트에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아마존의 설립자인 그는 많은 것을 성취한 인물들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공유했습니다. 프라이드 (Fried)에 따르면 Bezos는 많은 것을 성취한 사람들은 종종 그들의 마음을 바꾼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생각을 바꾼다는 것은 건강한 것이고, 심지어 내일, 오늘 당신의 생각과 완전히 반대되는 생각을 갖는 것 역시 권장할 만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Bezos는 자신이 관찰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은 항상 자신들이 이미 생각했던 문제를 다시 생각하면서 자신의 이해를 수정하는 인물들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정보, 새로운 아이디어와 자신의 사고방식에 대한 도전에 개방되어 있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즉 영리한 사람들은 변하는 주변 환경과 아이디어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이들 입니다.
확실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프라이드가 베조스에게 성공하기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중요한 특징이 무엇인지를 질문했을 때 Bezos는 하나의 관점만을 나타내는 특정 디테일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을 보이는 사람들이라고 묘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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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러 각도에서 큰 그림을 보지 못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일에 대한 실패를 의미한다고도 설명했습니다. Bezos가 의미하는 것은 스마트한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그저 스마트한 사람들이 자신도 틀릴 수 있다는 사실에 익숙해지면 새로운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다른 의견에 열린 마음일 수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는데 더 유리해질 수 있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베조스 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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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은 베조스 만은 아닙니다. 2012년 애플의 팀 쿡은 그가 스티브 잡스에서서 배운 교훈들을 공유했습니다. 쿡 (Cook)의 마음을 감동시켰던 사실은 잡스가 그의 마음을 빨리, 그리고 자주 바꿀 수 있는 능력이었습니다.
쿡은 “스티브는 너무 빠르게 자신의 마음을 바꾸어서 그 전날 180도 반대 상황에 있었다는 사실 조차 잊을 것이다. 나는 매일 그런 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물이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고, 또 ‘내가 틀렸다’라고 말하는데는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티브의 그런 행동은 선물과 같은 것이었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설득력있는 리더: 위대한 리더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마음을 바꾸는 방법 (Persuadable: How Great Leaders Change Their Minds to Change the World)”의 저자이자 NASA, 보잉 및 IBM의 리더들과 함께 일한 컨설턴트인 알 피탐팔리 (Al Pittampalli).
그는 가장 현명한 사람들은 부정적인 피드백을 기다리기 보다는 그의 마음을 바꾸고 부정적인 반응을 줄이기 위한 시도를 즉각적으로 실행하는 사람들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결정을 내릴 때 자주 결정을 바꾸는 것도 괜찮다고 언급합니다. 올바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느 한 편에 서서 강한 주장을 펼수도 있지만 그 주장 역시 일시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비즈니스 세계 속에서 어제와 다른 오늘의 전략을 가진 리더만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