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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많은 온라인 브랜드들이 지역 상점을 개점하는 3가지 이유

인터넷에서 탄생된 수 많은 브랜드들.   인터넷 쇼핑이 주는 편리함 덕분에 소비자들의 소비가 On-line으로 이동했고 수많은 지역 상권에 위기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반대로 많은 인터넷 브랜드들이 자신들이 피했던 오프라인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매트리스 제작 판매기업인 캐스퍼 (Casper)는 맨하탄 한복판에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 낮잠시간을 예약하고 매트리스를 테스트 할 수 있도록 하는 매장을 개설했습니다.  또한 인터넷 양복점인 인도치노 (Indochino)는 사용자가 맞춤식 정장을 위해 직접 치수를 측정할 수 있는 상점을 오픈했습니다. 

점차 많은 인터넷 회사들이 인터넷에서만의 판매에서 벗어나 이제 지역 상점으로의 진출을 늘리고 있습니다.  한 때 비용의 증가와 더불어 편리성으로 인터넷에서 창업하고 영업을 지속했던 회사들이 각 지역에 상점을 개설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고객의 체험증가

구매 전 고객들에게 직접 상품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체험 전 인터넷으로 구매를 꺼리는 고객들이 쇼핑몰을 통해 흥미진진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몰입 형 경험을 제공함으로 매출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가격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상점을 오픈하는 것은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판매성장과 비용절감을 위해 매장은 필요하지 않다고 믿었던 온라인 전용 브랜드들의 큰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2. 디지털 광고비용의 증가

수많은 인터넷 회사의 증가로 말미암아 구글을 비롯한 인터넷 플랫폼들의 광고비용이 증가하면서 인터넷으로 신규고객 확보 비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역시 과거 적은 비용으로 타겟광고가 가능하던 시기를 지나 수 많은 인터넷 브랜드들의 증가와 더불어 대기업 역시 이러한 광고시장에 뛰어들면서 인플루엔서 마케팅 등의 비용이 급증한 것 역시 신규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 매장 개설 비용의 하락

디지털 광고 비용이 증가하는 것과는 반대로 상점의 매출하락이 오히려 매장개설 비용이 저렴하게 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온라인 전용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해왔던 보노보스 (Bonobos)는 2020년까지 100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2013년 첫 상점을 오픈했던 와비파커 역시 올해 말까지 100개의 상점을 오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캐스퍼 (Casper) 역시 2~3년 안에 현재의 20개 상점에서 200개의 상점을 추가로 개점할 예정이며 수 많은 인터넷 전용 브랜드들 역시 그들의 전철을 밟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다음날 바로 배달되는 아마존의 편리함을 즐기지만 실제 상점은 종종 웹에 부족한 편리성을 제공합니다.  물리적인 위치 덕분에 웹에서 접근이 어려운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경제환경의 변화 속에 다시 증가하는 지역 상점의 증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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