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 (Siri)의 제작자인 아담 체이어 (Adam Cheyer)가 90년대 초 컴퓨터를 활용하기 시작했을 때 그는 미래에 인간의 음성과 그래픽 인터페이스의 조합을 통해서 인간과 기계가 서로 상호작용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1993년부터 현재의 스마트 기기의 음성보조장치가 된 시리 (Siri)의 초기버전을 만드는데 그의 노력을 쏟아 부었죠.
그리고 그 후 20년 동안 아담은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했고, 2010년 스티브 잡스가 시리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그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조건에 대해서 다음의 4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1.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야 합니다.
시장이 필요로 하는, 충분히 큰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아이디어여야 합니다. 시장의 수요가 없는 것을 개발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겠죠.
2. 올바른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과 다른 기술을 가진 공동 설립자가 필요하며, 시장과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 담당자가 필요하며,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업무로 전환할 수 있는 직원도 필요하고, 또한 실제로 생산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담당자도 필요하게 마련입니다.
이 모든 것을 각각의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실행해 줄 수 있는 파트너와 직원들이 필요합니다. 창업자가 홀로 3개 혹은 4개 정도의 일을 할 수도 있지만, 이 모든 파트를 할 수 있는 설립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다른 사람의 자금이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창업자의 자금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시장의 잠재력이 클수록 자금이 더 소요되게 마련입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세상에 팔고 같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투자자가 필요합니다.
4. 실행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실행이 없이는 무용지물입니다. 훌륭한 아이디어가 상품화 되어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끊임없는 노력이 동반된 실행이 있기 마련입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