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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제프 베조스에 의해 설립된 아마존.  Amazon은 전세계 인터넷 상거래의 강자로 군림해오며 설립자인 제프 베조스를 세계 제 1의 갑부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미국을 비롯한 아마존이 진출해 있는 다수의 국가들의 소비자들은 생필품 등 다양한 물건들을 아마존에서 검색해서 찾고, 또 구입합니다.  


▶ Amazon은 판매자들의 위치가 어디던지 상관없이 미국, 그리고 세계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접근성을 열어놓았습니다.  하지만 물건을 주문한 후에는 배송될 때까지 기다리는 단점이 있죠.  만일 구매자들의 집 근처의 상점에 찾는 물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소비자들이 온라인 배송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바로 집 근처 상점에서 구매하게 되는 비율이 상승할 것입니다. 구글은 바로 이 점을 공략했습니다.  바로 Amazon이 공략하지 못한, 소비자 집 근처 상점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알려주는 서비스를 출시한 것입니다. 

Google이 출시할 서비스는 바로 SWIS (What’s In Store).  구매자들이 검색창이나 Google 지도에 자신이 원하는 특정 제품을 검색하고 자신의 위치를 기록하면, 자신과 가까운 근처 상점에 원하는 상품의 재고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은 상점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상점의 전체 재고를 알아낼 수도 있죠.  굳이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배송시키고, 또 기다리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 구글 개발자들은 고객들이 물건을 근처에서 구입할 수 있는 위치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전자상거래를 이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Google의 SWIS 서비스 출시를 통해서 그동안 Amazon에 밀려 성장이 저하되었던 지역 상점 역시 다시 한번 성장의 기회를 맞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자신의 위치와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거나, 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물건 수령이 가능하다면 굳이 소비자들이 시간이 더 걸리는 온라인을 이용하는 비율이 하락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거리 배송으로 인한 포장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오프라인 상점 활용의 부수적인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구글은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소매 업체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사용을 허락할 예정입니다.  오프라인 상점은 이제 Google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으로 소비자들의 재고 검색 및 판매를 증가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구글의 서비스 SWIS.  아마존에 대항할 새로운 병기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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