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및 엔젤투자 사례
어웨이 트래블: 위대한 기업은 사소한 발견에서 시작된다.
비즈니스맨들이 출장을 갈 때 가장 필수적인 것이 캐리어입니다. 누구도 깨지기 쉬운 허접한 캐리어를 가지길 원하는 사람은 없죠. 젠 루비오 (Jen Rubio)가 그녀의 친구들에게 그녀의 깨진 여행용 가방을 새것으로 교체하기 위해 정보를 구했을 때 그녀와 친구들은 재빠르게 시장에 갭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젠의 캐리어는 고장났고, 새로운 캐리어를 구하기 위한 조언을 구했지만 아무도 그것을 줄 수 없었죠.
창업 동기
오로지 두 가지 옵션 만이 존재했습니다. 여행비용보다 더 비싼 캐리어를 구입하든지, 아니면 곧 고장 날 저렴한 캐리어를 구입하든지.
그래서 Korey와 Rubio는 2016년 2월 어웨이 (Away)를 런칭했습니다.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선택권을 주기 위해서죠. 그리고 이 캐리어 스타트업은 첫해에 $12 million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Forbes
어웨이의 창업자들은 그들의 성공을 41명의 숙련된 기술자들과 인스타그램으로 돌렸습니다. 캐리어를 구입하는 다수의 젊은 층들이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핑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이제는 일상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캐리어를 만들기 위한 준비
몇 달동안 수백명의 여행자들을 인터뷰하면서 여행자들이 캐리어를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들을 제품 개발에 참조했고, Korey는 이렇게 함으로써 여행 중에 닥칠 수 있는 여러 예기치 못했던 상황 가운데서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캐리어를 만드는 것이 가능했다고 말합니다.
www.awaytravel.com
어웨이의 캐리어는 뚫을 수 없고 쉽게 깨지지 않는 견고한 표면과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와 공간 절약형 내부 압축 시스템과 360도 부드럽게 회전이 가능한 바퀴가 달려 있습니다. 가격은 아이폰을 5번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가 포함된 휴대형 모델로 225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소비자들은 어웨이의 제품에 열광했고, 사업을 시작한 첫 해에 5만개 이상의 캐리어를 판매했습니다. 어웨이의 창업자인 Korey와 Rubio는 전 세계 안경업계를 뒤흔든 안경 스타트업인 와비파커에서 만난 인연으로 더 큰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그저 캐리어 회사로 생각하지 않고, 여행 브랜드로서 성장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단지 캐리어를 판매하는 것뿐 만 아니라 여행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안할 것이라고 그들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벤처투자 & 펀딩
Investor로는 와비파커에 투자했던 Forerunner Ventures와 제시카 알바의 어니스트 컴퍼니의 Brian Lee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Warby Parker
캐리어 판매로 큰 성공을 거둔 어웨이는 이제 액세서리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 관련 웹사이트를 만들어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뉴욕 소호에 하나의 매장만을 가지고 있지만, LA와 런던, 그리고 베를린에는 팝업 스토어 형태의 매장을 테스트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팝업 스토어의 매출증대로 LA와 런던에 고정적인 매장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매출증대로 이어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비해 어웨이는 일반적인 기대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브랜드가 더욱 알려지며 빠르게 성장하면서 많은 인력을 충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타트업의 성공에는 많은 기술적인 요소도 필요하지만, 결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그들도 깨닫지 못했던 시장의 갭을 발견하고 그것을 충족시켜주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기업 만이 살아남게 마련입니다. 적절한 가격대에 이전의 제품에는 없었던 스마트폰 충전기능과 압축기능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킨 어웨이. 여행 브랜드로서 어떻게 확장을 해 나갈지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