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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유럽 7대 스타트업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기술로 무장한 기업들이 매해 등장하는 미국 스타트업의 상징 실리콘 밸리.   그에 못지 않게 유럽의 창업 열풍 또한 활발합니다.  평생 한 직장에 머무는 것이 불가능해 진 요즘, 평생직장을 위해서 한번쯤은 창업에 대해 고려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1. 다니엘 웰링턴 (Daniel Wellington) – 스웨덴, 스톡홀름

스웨덴 시계 회사입니다.  2011년에 Filip Tysander가 창업했으며, 미니멀한 스타일과 컬러풀한 나일론 시계줄로 유명합니다.  생산은 인건비 절감을 위해서 주로 중국에서 하고 있으나, 쿼츠는 일본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패션 악세서리 업체로는 비교적 빠르게 성장한 편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마케팅과 함께 주로 SNS를 통한 마케팅을 주력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백만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6년 $164 million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2. 슈퍼셀 (Supercell) – 핀란드, 헬싱키

2010년에 세워진 모바일 게임 개발 회사로 시장에 처음으로 내놓은 게임은 Gunshine.net 입니다.  그 이후 개발된 게임으로는 이미 많이 알려진 클래시 오브 클랜, 헤이데이, 클래시 로얄 등이 있습니다.  클레시 로얄의 성공 이후 2013년 기준 하루 수익이 240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현재 기업가치는 $10.2 billion 입니다. 


3. 디리버루 (Deliveroo) – 영국, 런던

음식배달 서비스 업체입니다.  소비자가 지정한 레스토랑의 음식을 빠르게 집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는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레스토랑 뿐 아니라 홈 페이지를 통해서 취향에 맞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기업가치는 $1 billion이 넘으며, 12개국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 블라블라카 (BlaBlaCar) – 프랑스, 파리

미국의 우버 (Uber)와 비슷한 카풀링 서비스 회사입니다.  같은 코스의 장거리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대의 프레드 (Fred)는 크리스마스에 프랑스 시골에 사는 가족을 방문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차가 없었고 기차도 전부 예약된 상황이었죠.  그래서 그는 그의 누나에게 그를 태워달라고 부탁하고 가족들에게 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홀로 운전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비어있는 좌석이 그에게 아이디어를 주었고 새로운 여행 네트워크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10년 동안, 공동 창업자인 프랜시스와 니콜라스와 함께 이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를 통해서 세계에서 제일 큰 카풀링 플랫폼을 만들었고, 같은 코스를 여행하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400만명이 되었습니다.   기업가치는 현재 $1.6 billion입니다. 


5. 닥터립 (Doctolib): 프랑스 파리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근처의 전문의를 찾고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입니다.  . 

전화를 걸어 레스토랑의 자리를 잡는 것처럼 의사와의 검진약속을 쉽게 잡을 수는 없을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서비스입니다.  프랑스 스타트업인 닥터립은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원하는 근처의 전문의와의 약속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을 위해서 닥터립은 모든 전문의들을 종류별로 나열하여 환자들이 좀 더 쉽게 의사와의 검진 약속을 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의사가 시간이 될 때 쉽게 몇 번의 클릭 만으로 검진약속을 잡을 수 있습니다.   번거롭게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을 필요 없고, 하루 전에 약속시간을 알려 주는 문자를 받게 됩니다. 


의사를 위해서는 닥터립이 모든 예약을 관리하여 의사들이 환자에 좀 더 신경을 쓸 수 있도록 잔업무를 줄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쉽게 재 검진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하며, 꾸준한 관리로 예약시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함으로 의사들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총 $54 million의 자금의 펀딩을 받았습니다. 


6. 위트랜스퍼 (WeTransfer):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2009년에 설립된 대용량 파일 전송 서비스 업체로 최대 20GB의 파일 전송이 가능합니다.  2015년 $25 million의 펀딩에 성공했으며, 현재 지사를 미국으로 확장시켰습니다.  


7. 틱테일 (Tictail): 스웨덴, 스톡홀름

2011년에 설립된 e-commerce 회사입니다.  스웨덴 회사답게 단순한 디자인에 여성과 남성 의류 및 인테리어 관련 상품 등 다양한 품목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기존의 알려진 브랜드 보다는 전 세계에 새롭게 시작되는 브랜드의 상품을 입점시킴으로 소비자와 신 브랜드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총 6round의 펀딩 과정을 지나는 동안 투자자로부터 $32.57 million을 모집했으며, 현재 유럽지역을 포함 전 세계 140개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는 기업은 무너지고 새로운 변화를 포착한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디지털 시대,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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