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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수 

이제 국가의 人口의 수가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시기가 왔습니다.  과거 한때는 한정된 자원에 소위 먹는 입을 줄여야 한 사람 당 돌아가는 소득이 많아진다는 이론으로 산아제한 캠페인을 벌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의 이론은 한 국가가 생산할 수 있는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人口의 수를 조절해야 1인당 GDP가 높아지면서 부국의 대열에 들어설 수 있다고 생각했었던 듯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이론이 변화되는 계기가 오게 되었죠.  바로 중국의 부상입니다.  10억이 넘는 엄청난 人口로 이루어진 거대한 소비시장을 바탕으로 중국은 많은 기업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됩니다.  실제로 중국은 1978년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이후에, 자국의 엄청난 노동력을 이용하여 세계의 공장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Pixabay


그리고 제조업에서 얻어진 엄청난 자본을 바로 중국경제에 투입시키면서 정부주도의 기업들과 민간이 투자한 많은 기업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사회주의 특유의 폐쇄성을 이용하여 구글과 세계의 글로벌 기업들의 진입을 차단하면서 자국 기업들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죠.  우리가 알고 있는 구글과 월마트, 그리고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본토기업들과 중국정부의 장벽으로 얼마나 고전하고 있는지 이미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국이 70년대 자본주의의 진입을 허용하면서 성장하게 된 밑바탕은 물론 정부의 정책 등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바로 10억이 넘는 세계 1위의 人口가 그 기반이 되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듯 합니다.


대한민국 인구수


현재 대한민국 인구수는 2016년 9월 통계청 기준으로 5천 백육십만명입니다. (51,662.224명)


그리고 연령별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0세~9세:  8.87%

10세~19세: 10.73%

20세~29세: 13.05%

30세~39세: 14.67%

40세~49세: 17.04% 

50세~59세: 16.26%

60세~69세: 10.27%

70세~79세: 6.23%

80세~89세: 2.51%

90세~99세: 0.34%

100세 이상: 0.03%


한국 유망산업의 변화 


전체 人口 중 40세 이상인 비율이 52.7%로 절반이 넘는다는 사실을 비추어볼 때 최근 출산율이 급격하게 낮아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또한 연령의 고령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의미로 한국의 산업지형 역시 변화하고 있다는 말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Bloomberg


최근 미국의 경제미디어인 Bloomberg는 이례적으로 한국의 변화하는 유망산업에 대한 전망을 내 놓았습니다.  골드만삭스를 비롯하여 기존의 투자은행이 아시아 지역의 인력을 해고할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이제까지 높은 선호도를 유지해온 은행과 금융산업이 인공지능 개발과 다른 기타 요소로 인력을 감소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과거와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건설부문의 감소입니다.  아무래도 人口의 수가 감소하면서 건설부문 역시 감소하게 될 것은 너무나 당연해 보입니다.  더불어 소매부분과 철강산업의 하락이 예상되며,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인공지능의 발달과 함께 금융분야 역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기술의 발달로 함께 증가하는 업종인 IT 관련업종, 그리고 헬스케어 관련 산업이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변화가 인구수 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변화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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