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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최근 미국 힙합계를 상징하는 가수 숀 제이 지 카터 (Shawn Jay-Z Carter)가 공식적으로 억만장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브스 (Forbes)에 따르면 이 브룩클린 출신의 가수이자 기업가의 비즈니스 제국의 가치는 현재 10억 달러 이상으로, 힙합계의 예술가 출신으로 처음으로 억만장자의 위치에 오른 인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 그리고 3억5천5백만 달러의 자산가치를 지난 그의 아내 비욘세 (Beyonce)와 함께 2017년 이 두 부부는 자산규모는 이미 10억 달러를 넘어섰었습니다.

미국 연예계의 억만장자는 여러 유명한 이름에도 불구하고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영화 스타워즈 (Star Wars)의 제작자 조지 루카스 (George Lucas), 스티븐 스필버그 (Steven Spielberg), 오프라 윈프리 (Oprah Winfrey), 그리고 스포츠 스타인 마이클 조던 (Michael Jordan) 등입니다.


1996년 제이 지는 그의 데뷔 앨범인 “Reasonal Doubt”로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49세가 된 그는 평범하지 않은 브룩클린 출신의 랩퍼에서 기업의 이사회에 이르기까지 음악계 내부와 외부에 걸쳐 현명한 투자를 통해 자신의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해 왔습니다.


▼ 1999년 그는 로카웨어 (Rocawear)라는 의류 회사를 런칭했으며, 2007년 다른 의류회사인 아이코닉스 (Iconix)에 2억 4백만 달러에 매각했습니다.

shanti/twenty20 (cnbc) 

그리고 1년 후 제이 지는 락 네이션 (Roc Nation)이라는 기획사를 설립했고, 이 기획사의 현재 가치는 7천 5백만 달러에 달합니다. 2015년 그는 스칸디나비아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타이달 (Tidal)의 모회사를 6천만 달러가 좀 못되는 금액에 인수하게 됩니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그 스트리밍 서비스의 현재 가치는 1억 달러에 달합니다.  그리고 종종 미술품에도 투자한 그는 소장한 전체 미술품의 가치가 7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 이러한 예술과 음악에 대한 투자 외에도 이 힙합계의 거인은 초기 우버 (Uber)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부동산 및 주류 기업에 대한 투자를 포함하여 그의 제국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Forbes

포브스제이 지의 우버 지분을 약 7천만 달러, 부동산 투자는 약 5천만 달러, 코냑에 대한 투자는 1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그리고 샴페인 회사인 Armand de Brignac에 대한 투자는 약 3억천만 달러에 이릅니다.


2010년 Jay-Z와 함께 포브스지의 표지에 등장한 워렌 버핏은 그가 자신이 지도했던 어떤 사람들보다도 더 많은 것을 실행하고 있는 인물이라며 성장하는 젊은 세대들은 Jay-Z로 부터 배워야 할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Empire State of Mind: How Jay-Z Went from Street Corner to Corner Office"의 저자 잭 오말리 그린버그 (Zack O’Malley Greenburg)제이 지의 여정은 그야말로 아메리칸 드림을 현대화 시킨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Jay-Z의 이러한 성장과정은 차세대 기업가들에게 귀중한 청사진과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나의 성공을 다른 분야와 비즈니스로 확장하며 끊임없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Jay-Z. 그의 이러한 노력이 현재의 명성을 가져다 준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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