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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정을 끝내고 갖는 여유시간. 한잔의 음료와 함께 비즈니스 영화를 보는 것은 어떨까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감을 주는 작품이라면 더할 나위없이 없겠죠.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 다큐멘터리를 소개합니다~

 

1. 더 픽사 스토리 (The Pixar Story: 2007)

 

레슬리 이웍스 (Leslie Iwerks) 감독의 작품으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역사를 담은 작품입니다. 토이 스토리 (Toy Story)의 성공과 초기 주목할만한 8개의 작품에 숨겨진 이야기.

 

 

초창기에 자금을 조달했던 스티브 잡스를 포함한 픽사의 설립과 성공에 기여했던 인물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입니다. 창의적인 조직이 어떻게 설립되는지 그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2. Startup.com (2001)

2001년 작품으로 닷컴 스타트업인 govWorks.com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당시 govWorks.com은 다수의 유명 투자은행으로부터 당시 돈으로 6천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으나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인터넷기업이라면 무분별하게 투자했던 당시의 상황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닷컴 버블 이후 2000년 8월 1520이었던 S&P500지수는 하락하기 시작하며 이후 2년동안 50% 이상이 급락하며 많은 투자자들을 절망으로 내 몰았습니다.

 

3. 엔론: 방안에서 가장 똑똑한 남자들 (Enron) 2005

2001년 12월 파산신청을 한 미국의 거대 에너지 기업 엔론 (Enron). 파산전인 2000년 1,000억 달러가 넘는 매출규모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6위를 차지했던 회사.

하지만 회계부정으로 이익이 부풀려지면서 한순간에 몰락하고 맙니다. 이 과정에서 엔론의 회계 감사를 담당했던 당시 빅5 회계법인으로 불렸던 아서 앤더슨 (Arthur Andersen)은 부정을 눈감아 주었다는 혐의를 받으며 감사부분이 폐업하는 초유의 사태를 낳기도 했습니다.

 

 

부정이 드러나고 주가의 90% 이상이 빠지며 회사에 은퇴자금을 투자했던 직원들과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었던 사태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4. 제너럴 매직 (General Magic: 2018)

1990년 애플에서 분사한 소프트웨어 및 전자 회사 제너럴 매직 (General Magic)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초기 전자상거래 개념과 더불어 스트리밍 TV, 작은 터치 스크린, 터치 스크린 컨트롤러, 소프트웨어 모뎀, USB 등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제너럴 매직의 주요 제품인 운영체제 매직 캡은 당시 모토롤라 PDA에 사용되었으며, 프로그래밍 언어인 텔레스크립트를 소개했던 회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여러 획기적인 제품들을 내놓은 회사지만 2002년 운영을 중단했으며, 2004년 청산과정을 밟게 됩니다. 대부분의 특허는 폴 앨런 (Paul Allen)이 구입했다고 전해집니다.

 

5. 미국을 일으킨 거인들 (The Men Who Built America: 2012)

남북전쟁 이후 미국의 경제를 일으켰던 주요 인물들에 대해 그린 작품. 철도왕 코넬리어스 밴더빌트 (Cornelius Vanderbilt),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 자동차왕 헨리 포드, 석유왕 록펠러, 금융왕 J.P. 모건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입니다.

 

 

철도왕으로 불린 밴더빌트는 미국 번영의 기초가 되는 철도를 건설했으며, 록펠러는 그런 밴드빌트로 부터 받은 투자금으로 스탠더드 오일을 세웁니다. 앤드류 카네기는 강철로 시장을 지배했으며, JP 모건은 금융을 바탕으로 철도회사를 인수합병했고, 현재 미국의 거대 통신기업인 AT&T제너럴 일렉트릭을 설립하게 됩니다.

 

 

이 4명은 혁신과 도전의 대명사로, 미국을 지금의 글로벌 초강대국으로 변화시킨 기업인들입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업, 위험 감수, 자본과 혁신, 관리, 노동 및 고객관리 및 규제 등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보여주는 놀라운 기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 아트 오브 더 스틸 (Art of the Steal: 2009)

이 작품은 25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인상파 예술의 세계 최고의 콜렉션을 소유한 알버트 반즈 (Albert Barnes) 박사의 미술 컬렉션을 둘러싼 논란을 그렸습니다.

 

 

아트 오브 더 스틸은 어떻게 작은 대학과 기업가들, 그리고 자선 단체들과 정치인들이 예술 수집가에게서 250억 가치의 예술 콜렉션을 빼올 수 있었는가 그 과정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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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썸씽 벤처드 (Something Ventured: 2011)

애플과 인텔 (intel), 시스코 등의 기술 기업들을 지원했던 초기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20세기 중반 미국의 벤처 자본주의의 등장을 묘사한 이 작품은 기업가들과 함께 애플, 인텔, 시스코 등과 같은 회사를 설립하고 도운 벤처캐피탈리스트의 이야기를 묘사했습니다.

 

 

남북전쟁 이후에서부터 닷컴 버블과 스타트업, 그리고 스티브 잡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영감을 받는 계기가 되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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