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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25년전 몇 개의 매장 만을 가지고 있던 스타벅스에게 언젠가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면… 믿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겠지만 그것은 사실이 되었죠.” 스위트그린 (Sweetgreen)의 투자자이자 억만장자인 스티브 케이스 (Steve Case)의 말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스타벅스는 기업가치 900억 달러의 세계적인 거대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현재 투자자들이 스위트그린 (Sweetgreen)에 거는 기대이기도 합니다.

 

▼ 스위트그린 (Sweetgreen)은 샐러드 판매회사로는 처음으로 유니콘 스타트업에 등극했습니다.  점심시간만 되면 미국 내 전국적으로 스위트그린 매장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고, 특히 Z 세대는 스위트그린에서 구매할 수 있는 12달러짜리 샐러드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브랜드는 직접 농장으로부터 공수한 신선한 제품을 간편식으로 둔갑시키는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며 “Salad의 스타벅스”라는 새로운 호칭을 얻고 있습니다. 스위트그린이 설립된 것은 2007년.  당시 조지타운 대학생이었던 조나단 네만 (Jonathan Neman), 니콜라스 자멧 (Nicolas Jammet), 나다니엘 루 (Nathaniel Ru)는 기업가 정신 수업을 들었습니다.

 

 

과제를 수행하던 그들은 캠퍼스 주변에 건강하지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던 중 자신들이 찾는 옵션이 없는 것을 발견하면서 자신들이 직접 설립하기로 결정합니다.

 

 

▼ 그들이 원한 것은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자신들과 같이 건강한 음식을 찾던 학생들을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브랜드 개념을 건강하지만 빠르게 제공되는 음식에 맞춘 그들은 지역 농장으로부터 공수한 재료들로 기말고사를 보기도 전에 자신들이 만든 메뉴로 기숙사 방에서 동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조지타운 대학 캠퍼스 근처의 작은 매장에서 첫 스위트그린을 오픈했습니다.  초기 투자금은 주로 가족과 친구로 부터 모금했으며, 이후 3개월 후에는 50명의 투자자들로부터 총 30만 달러를 모금하게 됩니다.

 

 

▼ 중요한 것은 대학을 갓 졸업한 새내기들로서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정확히 몰랐지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1년 반 뒤 스위트그린 (Sweetgreen)은 워싱턴 DC에 두 곳의 상점을 더 열었으며 계속해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뉴욕에 연 매장까지 총 20개의 매장을 운영했을 때 회사는 총 3천5백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2년이 지난 현재 스위트그린은 단순하지만 제철의 건강한 음식을 좋아하는 충성스러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강력한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스위트그린은 8개 주에 9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30개는 최근 2년 동안 개장한 것이며, 2019년에만 15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에 있습니다.  주문 중 50%는 앱을 통해서 주문되는 등 디지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의 활용에도 다른 레스토랑 체인에 앞서 있습니다.

 

▼ 현재 스위트그린은 위워크 (WeWork)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데이비드 장 (David Chang)과 댄 바버 (Dan Barber)와 같은 유명 요리사와 협력하여 새로운 메뉴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스틴 비버 (Justin Bieber)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등 여러 유명인사들이 스위트그린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귀네스 팔츠로우 (Gwyneth Paltrow)가 운영하는 영향력 있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구프 (Goop)는 스위트그린의 큰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그럼 스위트그린 이전에 미국에 샐러드 판매점이 없었던 것일까요? 왜 이 브랜드에 유독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샐러드는 미국 내 작은 델리나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스위트그린의 성공비결에 대해 지역 농민들과 파트너 관계를 통해서 신선한 재료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공급망,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기존에 있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이 주효했습니다.

 

그리고 유명 쉐프들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새로운 메뉴 개발 등이 Z 세대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물론 전 세계적으로 2만 8천개가 넘는 매장을 가지고 있는 스타벅스처럼 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너무나 먼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자금을 가지고 더 많은 매장을 여는 것과 동시에 고객이 샐러드의 성분을 추적할 수 있도록 재배한 농장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 투자하는 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자금이 쓰여지게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에 앞서서 스위트그린의 향후 성공은 얼마나 맛있는 제철 음식을 빠르게 공급하는가 하는 것이 소비자가 좋아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를 만드는데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위트그린.  이제 곧 한국에도 도입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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