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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가 주는 감동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죠.  필름, TV 드라마, 비디오, 배우 등에 대한 데이타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IMDB.

1998년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조스가 영화와 스트리밍 분야 개발에 앞서 5천5백만 달러에 인수한 이후 아마존의 자회사이자 사기업으로 남아있습니다.  아마존은 현재 IMDB를 DVD 및 다른 필름 관련 자료를 판매하기 위한 광고 소스로도 활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필름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IMBD가 뽑은 가장 인상깊은 비즈니스 영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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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스트리트 (Wall Street) 1987

올리버 스톤 감독의 1987년 작품.  월가에서의 성공을 꿈꾸던 청년 버드 폭스.  그는 월가의 전설과 같은 트레이더인 고든 게코와 같은 인물이 되어 온갖 부와 명예를 누리고 싶어 합니다.  결국 그에게 접근한 버드는 그의 신뢰를 얻기 위해 아버지가 일하던 블루스타 항공사의 내부 정보를 게코에게 넘기게 됩니다.

결국 게코의 신뢰를 얻게 된 버드는 게코에게 재정상태가 좋지 않은 블루스타 항공사를 인수하여 되살리자고 제안하지만 게코는 이익 극대화를 위해 분할매각을 계획합니다.  그리고 이 계획을 알게 된 버드는 게코의 계획을 무효화 시키는데 가담하게 됩니다.

 

 

 

개봉 당시에는 별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이후 재평가를 받으며 수없이 많이 회자되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2.  월가의 늑대 (The Wolf of Wall Street) 2013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조단 벨포트.  주식 브로커로 취직한 조단은 월가의 유명 인물인 마크와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그저 순수하게 돈을 벌고 싶었던 조단에게 마크는 고객의 매매회전율을 높여 수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해주죠.

하지만 곧 경제대공항으로 해고 당한 그는 시골의 작은 도시에서 페니스탁 세일즈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설득력있는 언변으로 높은 수익률을 주겠다는 약속으로 고객들의 돈을 이끌어내고, 이런 그의 능력을 부러워하던 도니아조프와 함께 회사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영업기술을 다른 사원들에게 전수하며 회사는 더욱 커지게 되고 이익이 늘어나며 그 역시 방탕한 생활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근거없는 사실에 근간하여 주식을 판 혐의로 결국 그는 감옥에 가게 됩니다.  돈에 대한 인간의 탐욕을 잘 보여줬다는 점에서 1987년 작품과 동일한 주제를 담고 있다고 봐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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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빅쇼트 (The Big Short) 2015

미국 주택시장의 폭락을 예상했던 의사출신 헤지 펀드 매니저 마이클 버리 (크리스찬 베일). 당시 주택시장은 고공행진을 계속했으며 어느 누구도 폭락 가능성에 대해 언급도 하지 않던 시기.

그는 대부분의 주택담보대출 채권 (MBS: Mortgage-backed Securities)이 상환 가능성이 낮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과 이러한 MBS를 묶어서 발행된 CDO가 사실은 대부분 부실채권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이렇게 주택시장의 폭락을 예상한 그는 MBS의 공매도를 계획합니다.  예상보다 주택폭락이 늦어지면서 많은 비난을 감수해야 했지만 결국 시장을 앞서 본 덕분에 그는 엄청난 돈을 벌게 되었죠.  그리고 작품에는 이렇게 공매도를 한 다른 3팀의 이야기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대를 사는 현대인들의 금융공부의 필요성을 알게 해 준 작품입니다.

 

4.  소셜 네트워크 (2010)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창업 스토리를 담은 작품.  2003년 하버드 학생들의 온라인 교류 사이트 제작을 의뢰 받습니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은 마크는 인맥 교류 사이트인 페이스북의 개발을 결심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교류 사이트가 되면서 그 가치는 58조원으로 급상승하게 되었죠.

 

2018년 4분기 기준 세계 시가총액 6위를 기록한 페이스북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5.  보일러룸 (2000)

대학을 중퇴한 성공을 꿈꾸는 19세의 세스 데이비스.  그는 롱아일랜드에 위한 주식 중개 투자회사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의 꿈은 백만장자가 되어서 자신의 아버지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엄청나게 노력한 그는 주식 브로커 시험에 합격하고 고객들을 모으는데도 성공하게 됩니다.

 

 

 

보일러룸은 주가조작이자, 불법적인 주가조작으로 막대한 이익을 남기는 중개인을 뜻하는 미국 증권계의 은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금융계를 바탕으로 한 작품처럼 내부 정보에 어두운 고객들을 상대로 주가조작을 하는 브로커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6.  제리 맥과이어 (Jerry Maguire) 1996

뛰어난 능력의 스포츠 에이전시 매니저 제리 (톰 크루즈).  그는 자신이 쓴 제안서로 갑자기 해고를 당하고 유일하게 자신의 편을 들어준 도로시 (르네 젤웨거)와 새롭게 사무실을 차립니다.

 

스포츠 에이전시의 세계와 여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재기에 성공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맛 볼 수 있습니다.

 

7.  행복을 찾아서 (The Pursuit of Happyness) 2006

구식의 의료기기 영업사원 크리스 (윌 스미스).  그는 최선을 다하지만 일은 그의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아내는 집을 떠나고 아들과 남은 크리스는 길거리에 나 앉는 신세가 됩니다. 

하지만 아들 크리스토퍼를 위해서 무엇이든지 해야만 하는 상황인 그에게 주어진 놀라운 수학능력.  그는 자신의 이러한 능력을 활용해 투자은행에 인턴으로 취직하게 됩니다.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모두에게 용기를 주는 작품.  결국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하늘이 기회를 준다는 의미 아닐까요?

 

8.  실리콘밸리의 해적들 (Pirates of Silicon Valley) 1999

PC 개발 초기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PC 초창기의 도전과 개발, 창업자들의 혁신에 대한 노력을 담았습니다.

 

실리콘밸리 초반의 기업들과 비즈니스 협상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9.  마진콜 (Margin Call) 2011

2008년 금융위기의 월스트리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갑자스러운 인원감축으로 회사를 떠난 상사의 자료를 보던 직원이 자신들이 관리하던 파생상품의 심각한 문제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긴급한 이사회를 통해 부실 MBS의 대량 매도를 결정하면서 위기를 촉발시킨 사건을 그렸습니다.

 

 

 

당시 금융의 총아로 불렸던 금융상품인 MBS, ABS, CDO, CDS의 몰락과 금융전문가들이 벌이는 거래, 개미들의 이익은 뒷전인 금융전문가들의 세계 등 인간의 탐욕과 2008년 금융위기의 여러 위기상황을 그렸습니다. 금융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봐야할 수작으로 뽑힙니다.

 

10.  인사이드잡 (Inside Job) 2010

역시 2008년 금융위기를 그린 작품.  당시 100년도 넘은 역사를 가진 리만 브라더스의 파산과 최대 보험사인 AIG의 몰락을 그리는 작품.  전 세계는 엄청난 빚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나라마다 경제침체는 한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주택을 비롯한 대부분의 자신의 가격은 폭락했으며, 기업이 몰락하며 수십만 명이 해고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어디에 있는지 묻는 작품..

 

 

 

대부분의 영화가 금융과 월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가운데, 금융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생존을 위해서는 금융을 공부해야 하는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대부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들 가운데, 혜안을 얻으시는 계기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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