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NYSE)의 부회장 베티 리우 (Betty Liu). 그녀 역시 다른 직장인들처럼 시간 내에 끝내야 하는 많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죠. 이러한 이유로 그녀 역시 생산성을 높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누구보다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매일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모두 끝내고 하루를 조직화 하기 위한 “1-3-5 법칙”을 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 1-3-5 법칙은 먼저 매일 아침 그날 하루가 끝나기 전에 달성해야 할 9가지 항목을 정하는 것입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항목 (1)을 정하고, 그리고 중간 정도의 중요성을 가진 항목 (3), 그리고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다섯 개의 항목을 매일 적습니다.
그녀의 경우, 매일 통근 전철 안에서 이 항목들을 완성한다고 합니다. 개인에 따라서는 전날 저녁이나 그녀와 같이 아침 통근길에 하루에 해야 할 일을 목록을 작성할 수도 있겠죠.
먼저 해야 할 일을 전체 9개 항목으로 좁히고 중요도를 지정함으로 좀 더 쉽게 시간을 할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렇게 해야 할 일을 적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매일의 업무가 정의되며, 좀 더 일에 집중하며 일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일하기 전 그녀는 블룸버그 TV의 금융 저널리스트 겸 앵커로서의 경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간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항상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그녀는 2016년 허핑턴 포스트의 창업자인 아리아나 허핑턴 (Arianna Huffington), 팀 암스트롱 (Tim Armstron)과 함께 리더십과 관리와 경영에 관한 자신들의 비디오 레슨을 담은 온라인 도서관 래디에이트 (Radiate)를 창업했습니다.
그녀는 매일 목록에 있는 9가지 일을 전부 끝마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일 위에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을 끝내고 나면 비록 덜 중요한 아래의 항목을 끝내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가장 중요한 일을 끝냈다는 안도감에 나머지 시간을 좀 더 여유롭게 보낼 수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첫번째 일을 끝내고 난 후, 그리고 그 다음 중요도에 따라 나머지 일을 해 나갑니다. 그리고 퇴근 후에도 가장 중요한 업무를 끝냈다는 홀가분함에 가족과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죠.
아침마다 해야할 일의 중요성을 따라 1-3-5 목록을 작성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좀 더 조직적으로 해야 할 일을 끝마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