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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투자로 미래의 교통수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는 실리콘밸리의 큰 손 소프트뱅크 (Softbank).  최근 Softbank는 또 다른 교통관련 벤처기업에 거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주차장 수익창출을 목표로 한 기술 플랫폼을 구축한 스타트업으로 2013년에 설립된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파크자키 (ParkJockey)입니다


▼ 투입 금액은 8억~10억 달러로 알려진 가운데 직원 50명에 불과하며 앱 다운로드 횟수는 월 3천회 미만인 이 작은 신생기업에 거액을 투입한 Softbank에 의도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프트뱅크가 파크쟈키 (ParkJockey)가 그들의 규모와 상관없이 기존 기업과는 다른 방법으로 주차 문제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차회사는 파크쟈키 (ParkJockey)와 같은 소형이지만 첨단기술 회사이거나, 아니면 파크쟈키의 경쟁업체와 마찬가지로 대형이지만 저기술 업체입니다.

하지만 Softbank가 원하는 것은 대형의 첨단기술 업체. 관계자들은 소프트뱅크가 대형의 첨단기술 기업을 원하기 때문에 주차관련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파크쟈키가 다른 대형업체를 인수하여 대규모 업체로 성장해주길 원하는 의도로 보고 있습니다.


▼ 일례로 파크쟈키는 2018년말 차량관리 운영업체인 Citizens Parking Inc.를 인수했으며, 이후 북미 기반의 주차 관리 회사인 임페리얼 파킹 (Imperial Parking Corporation), 

흔히 업계에서 임파크 (Impark)라고 불리는 대형업체를 인수에 참여하여 2019년 안으로 인수과정을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oftbank의 거액의 투자자금이 이 두 업체를 인수하는데 소요됐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파크쟈키 (ParkJockey)는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가 대규모 장소 및 혹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스포츠 경기장에서의 작업을 잘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리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자동 번호판 인식을 통해서 자동차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요금 산정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또한 이 회사의 앱을 통해서 운전자는 대규모 시설에서도 자신의 차량을 손쉽게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요금 또한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번 소프트뱅크의 파크쟈키에 대한 투자는 그저 차량관련 솔루션에 대한 것이 아닌 전기차량의 충전, 차량 공유와 자동 지불, 그리고 자율주행차가 사용화 되는 시기를 위한 준비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차량 공유와 자율주행차 등 성큼 우리 앞으로 다가온 기본 교통수단의 변화.  이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공간활용에까지 많은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변하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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