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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로라 (Laura Bartlett)가 친구들과의 만남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 때 그녀의 손에는 먹다 남은 와인병이 들려 있었습니다.

마시다 남은 wine이 쏟아질 것을 염려한 그녀는 비닐로 입구를 막고 고무줄로 입구를 조인채로 병을 들고 와야만 했습니다.


▼ 그녀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20세인 그녀의 아들 미치는 그녀가 비닐로 막은 것이 마치 콘돔과 같다고 놀렸습니다.  아들의 농담에 그들은 그저 웃고 말았죠.

하지만 아들 미치는 이 아이디어에 매료되었고, 몇 달 뒤 그는 이 와인콘돔을 현실화 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유명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유머와 함께 이 와인콘돔에 대한 아이디어를 올리면서 이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는데 자금을 모집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만달러의 자금이 모였고, 그는 그 유머스러운 아이디어를 합법적인 사업으로 변모시켰습니다.


▼ 은행의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던 엄마인 로라와 웨이터로 일하던 미치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전혀 아이디어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저 먹다남은 wine이 쏟아지지 않게 만들 장치를 만들겠다는 생각 뿐 이었죠.

그들은 처음에 condom을 만들 던 제조사와 접촉했지만 제조사는 병입구를 막기 위한 장치를 별도로 만드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해외의 고무장갑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병에 맞는 적절한 몰드를 개발했고, 실제 콘돔의 포장을 모방한 포장을 만들어내기에 이르렀습니다.

초기 제품생산에 만 불의 자금을 전부 사용한 그들은 이후 입소문으로 인한 판매와 클라우드 펀딩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에 고무되어 지속하기로 결정합니다.


▼ 이후 제품은 미국 NBC 방송의 The Today Show에 소개되며 큰 반응을 얻었습니다.  제품을 소개한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3천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두 사람이 제조한 와인콘돔은 6개가 세트로 상자 당 15불에 판매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병에 딱 맞습니다.  2017년 이 두 창업자는 아마존을 통해 50만 달러 이상의 제품을 판매했으며, 2018년에는 50%의 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제품은 이제 전국의 전문점 뿐 아니라 아마존, 그리고 집 근처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 몇 년전까지만 해도 창업이라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고 경험도 없었던 두 사람은 간단한 아이디어를 사업 아이템으로 옮기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들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그들이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누군가 당신에게 아이템을 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자신 주변에서 채워지지 않은 필요를 발견하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필요를 창업으로 연결시킨 그들.  우리 주변에 채워지지 않은 필요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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