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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에 거주하는 11세 소녀 엘리자베스 아니시모 (Elisabeth Anisimow).  그녀의 나이는 겨우 11세에 불과하지만 7세부터 시작한 그림을 통해서 현재까지 4천만 원 가량의 작품을 판매하며 화가로 그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화가로서의 정식 교육도 받지 않았던 그녀가 어떻게 7살의 어린 나이에 그림을 그리고, 또 사람들에게 판매할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독특한 그녀 만의 스타일에 있습니다. 


▶ 어릴 때부터 여러 명화들이 담긴 명화집을 보기를 즐겨 했고 여러 박물관에서 여러 명화를 감상하는 취미를 즐기고 있던 엘리자베스.  특히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였던 모네와 드가, 르누아르와 렘브란트의 작품을 좋아했던 그녀는 또한 19세기 독특한 미술 기법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당시 배우들이 직접 예술과 문학 작품 속에서 극중 인물로 변신하는 미술 기법이 유행했던 것에 착안했습니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화폭 속 인물들이 살아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탄생한 그녀 만의 독특한 작품. 


▶ 전문 스튜디오가 아닌 엄마와 함께 사는 집의 차고 한 편에서 그녀 만의 미술 스튜디오를 차린 그녀는 먼저 화폭에 유화로 배경을 그린 후에 배경에 맞는 스타일의 옷을 입은 모델들의 옷과 얼굴 등을 유화처럼 보이도록 물감으로 다시 색칠을 합니다.  이렇게 모델들을 뒷 배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 후에 모델들의 여러 다양한 포즈를 카메라에 담는 과정을 통해서 그녀의 작품을 완성시켰습니다. 


이런 살아있는 작품의 장점은 보통 그림과 같이 한 장면이 아니라 모델들이 원하는 여러 포즈를 카메라에 담아 다양한 작품으로 완성시킬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이러한 꼬마 화가의 특별한 작품이 알려지면서 명화 속에 들어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원하는 사람들의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을 그녀는 9살부터 갤러리에 그녀의 작품을 전시하며 판매해 왔으며, 그림당 2,500달러에서 5,000달러에 이르는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11세에 불과하지만 자신을 예술가이자 기업가라고 부르는 엘리자베스.  그녀는 현재 파리의 소르본 대에서 예술을 공부하기 위해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전시하며 자신의 관심을 재능으로 발전시켜 11세의 나이에 이미 기업가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어린 소녀.  우리는 우리 자신의 재능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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