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전 수수료와 할인 정보
한국에서 달러나 외화를 사용하는 일은 드물지만, 때로는 투자의 개념으로, 그리고 때로는 해외여행에서 돌아와서 남은 잔액을 원화로 바꾸기 위해서 시중 금융기관의 외환 서비스를 이용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미국 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투자의 개념으로 달러 통장을 만드시는 분들 역시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달러 투자 확대
미국 대선 이전에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연방준비위원회는 트럼프의 당선 이후 미국의 금리를 정상화하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12월 14일 두 번째로 금리를 인상했으며, 올해 3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오바마 정권과는 달리 트럼프의 경우 계획한 대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서 일부 투자기관은 원 달러 환율이 향후 더 상승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환율이 1,200원 초반 대에 머물러 있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얼마나 상승하게 될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연간 한국의 기준금리가 1.25%이고, 은행금리가 3%가 넘는 곳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현실로 볼 때, 외환투자는 재테크를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특히 국 내외 여러 변수로 통화가치의 변동성이 큰 시기일수록 투자기회가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달러 등의 외환을 매입할 때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는 바로 수수료를 줄이는 일입니다. 일반 금융기관의 경우, 매입과 매수의 스프레드를 통해서 수익으로 삼기 때문에 여러 곳을 비교하여 가장 낮게 제공하는 기관을 선택하여 비용을 줄이는 것이 전체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외화통장 개설을 통한 외화 거래
그러면 이번에는 우리은행의 환전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Homepage를 방문합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외환수수료 안내로 들어갑니다.
일반적으로 세계 주요결제통화인 미국 달러화, 유로화, 일본 엔화의 경우 많이 거래되고 거래량 또한 만기 때문인지 비용이 1.5%로 낮은 편이고, 중국 위안화 등의 통화는 2 배의 비용을 내야 합니다. 금융기관으로서도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국가의 통화에 대해서는 비용을 높여 차등을 두고 있는 듯 합니다.
외화 통장의 경우, 장기간 외화를 통장에 두는 것이 아니라 환율의 상승과 하락 여부에 따라 단기간에 걸쳐 매매와 매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수수료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우리은행 역시 인터넷 환전에 대해서는 일정금액까지 90%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고, 또한 50~75% 이렇게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시는 것도 비용을 줄여서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미국 달러 이외에도 엔화와 유로화, 그리고 작년 브렉시트로 가치가 폭락했던 다시 상승하고 있는 파운드 역시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적절한 비용 절감으로 수익을 높이시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