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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보는 법 – Income Statement 


기업을 분석하는 재무제표에는 대표적으로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그리고 현금흐름표를 들 수 있습니다.  이 3가지를 잘 분석해야 기업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차대조표가 어느 한 시점의 기업의 자산구조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돈을 조달하는 방법과, 그것을 어떻게 설비나 다른 상품 등에 투자했나를 보여주는 것이라면, 손익계산서는 회계기간 내의 기업의 재무실적을 보여주는 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대차대조표 상에 나와있는 재무활동을 통해서 기업이 어떻게 수익을 냈는가를 보여준다는 면에서 일종의 기업의 가계부 역할을 하고 있다고도 보여집니다.  



다시 말해서 얼마를 들여서 상품을 생산해서 얼마에 팔아, 얼마의 이익을 거두고, 인건비와 광고비 등에 대한 내역과, 이자비용과 세금 등에 대한 세세한 항목을 일괄적으로 보여주는 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 보는 법 - 손익계산서 항목


아래의 도표와 같습니다. 




위의 항목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매출


가장 위에 오는 항목으로, 클수록 기업이 영업활동을 잘 했다는 의미가 됨으로 가능하면 크게 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매출이 클수록 영업이익 또한 크게 나타나게 됩니다. 


2. 영업이익


영업이익은 매출에서 원가를 제외한 금액에 인건비와 임대료와 일반관리비, 광고료 등을 제하고 남은 금액을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투자자들은 기업을 분석할 때 영업이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업은 매출을 향상시키고 향후 발전 가능성 또한 높다고 평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업의 입장에서는 매출을 늘리고 원가와 인건비, 광고비 등을 낮추어 영업이익을 극대화 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게 마련입니다. 


Pexels


3. 경상이익


기업의 영업이익에 영업외 수익을 합하고 영업외 비용을 뺀 금액을 경상이익이라고 말을 합니다.  경상이익 대신 당기순이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영업이익과 함께 투자자들이 가장 유심히 보아야 할 기업의 실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4. 세전 당기순이익


당기순이익에는 일반적으로 영업활동을 지속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과 별도로 갑자기 발생하는 수익이 있습니다.  이는 영업외순익과는 별도로 취급되며, 특별손익이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투자의 목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자산의 가치가 크게 올랐을 경우, 혹은 타사 주식을 매각함으로 생기는 일시적인 수익 등이 이에 속하게 됩니다. 


기업의 가계부 역할을 하는 손익계산서 (Income Statement)를 통하여 기업의 재무제표 보는 법을 살펴보았습니다.  기업의 일종의 영업활동의 결과인 동시에, 기업이 부채나 자기자본으로 투자된 자금을 가지고 얼마나 영업과 경영활동을 잘 했는가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서로 기업 경영진의 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주주들과 채권자들이 제공한 자금으로 경영진이 어떻게 원가를 절감시키고 매출을 극대화 시켜서 얼마만큼의 수익을 냈는가를 알아보는 것으로 투자자들에게는 반드시 숙지해야 할 중요한 문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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