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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인 네하 (Neha)와 시드 카트리 (Sid Khattri)는 4주 여행의 막바지에 난처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들은 집이 있는 뉴욕으로 돌아가기 전 LA 해변에 갈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낮 시간 동안 자신들의 짐을 맡아줄 곳은 아무데도 없었습니다.  


한달 동안의 여행으로 커질 대로 커진 그들의 3개의 큰 짐을 LA 해변으로 가기 전 맡아줄 곳을 찾기로 했으나 그런 곳을 찾기란 어려웠습니다.  그들의 에어비앤비 (Airbnb) 호스트는 추가 몇 시간 동안 그들의 짐을 보기를 거부했으며, 항공사 역시 일찍 짐을 맡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았죠.  


결국 그들은 약간의 돈을 지불하고 몇 시간 동안 그들의 짐을 맡아줄 수 있냐고 가게 주인들에게 부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한 상점 주인이 가방 하나당 20달러의 돈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결국 카트리 부부는 60달러를 지불하고 가게에 짐을 맡기기로 했지만, 이 부부는 그 상황이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부부는 자신들이 겪은 이 불편을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2년 후 그들은 자신들이 있었으면 하고 바랬던 단기 짐 보관 서비스인 버토 (Vertoe)를 린칭했습니다. 


버토 (Vertoe)는 에어비앤비와 비슷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상점 주인과 단기간 작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여행자들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최소 한 시간에서 최대 한 달간 버토 (Vertoe)에서 공간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토는 소지품을 1 주일 이상 보관하는 사람에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버토에서 2시간에서 24시간까지 물건을 맡기는 비용은 가방 당 6달러 입니다.  시간 별로 요금을 달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생각도 했으나, 이용자들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을 염려했습니다.    


유일한 걱정은 이용자들이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짐을 맡긴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버토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들은 대부분 대도시의 가족 상점이며, 버스정류장이나 공항에서 가까운,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는 상점들입니다.   상점들은 버토에 신청하기 전 철저한 인터뷰 절차와 더불어 자신들의 상점을 점검 받아야 하는 등의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2주 간의 관찰 기간을 거쳐서 평가가 좋지 않다면 계약을 해지 당하게 되는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전 예방 조치로 각 사업장에 보안 카메라를 설치해야 하며, 분실 보험비용으로 1개의 짐당 최대 3,000달러를 보상해야 합니다.  

자신들의 불편했던 경험을 사업아이템으로 승화시킨 커플.  현재 뉴욕에서만 진행하고 있지만, 에어비앤비와 같이 전 세계로 확장되는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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