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성공하기 위해서 대학에 갑니다. 더 많은 지식을 배우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통계적으로 대학 학위를 소지한 성인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많은 돈을 벌고 있으며, 실업률 또한 낮습니다. 그리고 사업에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죠. 하지만 모든 것에는 예외가 있게 마련입니다.
위대한 기업가로 알려진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리처드 브랜슨의 공통점은 바로 대학을 가지 않거나, 중퇴한 인물들입니다.
전설적인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오레곤주의 포트랜드의 리드 칼리지에 한 학기 다녔으나 돈이 없었기 때문에 학교를 포기했습니다. 저커버그와 빌 게이츠 역시 그들이 시작한 사업의 운영을 위해서 대학을 중퇴했습니다.
영국의 유명 사업가인 리차드 브랜슨은 대학을 아예 다니지 않았습니다. 브랜슨은 그의 첫 번째 잡지 사업인 Student의 창간을 위해 고등학교를 중퇴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후에 60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버진 브랜드를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영화제작자인 드조리아 (DeJoria)는 대학졸업 후 해군에 합류했습니다. 제대한 후에는 직업을 찾기 위해서 애썼죠. 한동안은 돈을 벌기 위해서 빈 병을 모아야 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에 그는 헤어 제품 기업인 폴 미첼 시스템스 (Paul Mitchell Systmes)와 테킬라 회사의 공통 창업자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성공에 있어서는 어떤 하나의 공식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록 학벌이 좋지 않거나, 혹은 아예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다 할지라도 목표를 이루는 데는 여러 가지 길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배움의 장소가 꼭 학교여야 한다는 법도 없다는 것입니다.
리차드 브랜슨은 그의 저서에서 그가 학교를 다니지 못했던 것이 그의 삶에 다른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우리의 상상력은 최고의 선물 중 하나로, 상상력은 앞으로 다가올 여러 가지 도전을 맞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 만의 경험과 특성을 살리며, 획일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과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이야 말로 남다른 성공을 이루는 큰 원천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