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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테벌 (Elliot Tebele)이 2011년 친구와 함께 텀블러 (Tumblr)에서 재미있는 그림들을 올리기 시작했을 때 그는 그의 취미가 확산성이 강한 인터넷 현상이 될 것이라고 거의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그의 취미였을 뿐 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그가 세운 FuckJerry는 약 1,2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계정일 뿐 아니라 하나의 마케팅 기업이 되었습니다. 


취미에서 사업으로

2011년 브룩클린의 유대인 지역 출신의 수줍음을 지닌 십대는 당시 초기 사회 미디어 플랫폼인 텀블퍼 (Tumblr)에서 빈티지 자동차 사진들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테벌 (Tebele)은 사진에 태그를 추가했을 때 게시물이 더 잘 검색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소셜미디어의 확산성을 체험한 그는 당시 새로운 SNS인 인스타그램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브랜드화된 컨텐츠를 올리며 연간 수백만 달러를 창조하는 수익성 높은 회사를 창립했습니다.  2016년 기준 3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처음 텀블러 (Tumblr)에서 시작한 그들은 Instagram, 의류라인, 카드게임, 그리고 여러 소셜 계정과 비디오 채널, 심지어는 여러 사회기관까지 포함하는 프랜차이즈로 진화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매번 다른 이들을 감동시키는 컨텐츠를 제작하기 어려웠던 그들은 다른 기관들을 게시물을 모방하고 표절하는 것에 대해 정기적으로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들이 FuckJerry의 성장을 막지는 못했죠.  


2014년 7월을 기점으로 FuckJerry의 Instagram 추종자는 백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Instagram 계정에 첫 번째 브랜드 광고인 버거킹의 신제품 광고를 게시했습니다.  FuckJerry는 다른 브랜드가 젊은 소비자들에게서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을 고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작가와 디자이너, 그래픽과 미디어 전문가들을 고용하였고 총 직원은 2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FuckJerry만의 독창적이고 유머러스한 광고를 제작해야 한다는데 있습니다.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

이미 하나의 인스타 계정에서부터 시작하여 Jerry Media라는 대행사까지 확장한 FuckJerry는 각종 브랜드들의 컨텐츠 뿐 만이 아니라 광고와 미디어의 제작 뿐 아니라 다른 대행사의 광고를 게시하는 것을 통해서도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자체 Instagram의 팔로워가 증가하면서 컨텐츠 당 최소 24,000달러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든든한 회사로 성장한 것입니다. 


앞으로 FuckJerry는 대행사 업무만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BuzzFeed를 활용하여 JerryNews 라는 뉴스를 송출할 계획을 가지고 이미 베타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텀블러에서 인스타그램으로, 그리고 광고대행사와 이제는 새로운 소셜 뉴스 기업으로 확장시킨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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