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보는 법
기업의 재무제표는 기업이 처한 경영이나 재무상황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기업의 경영자들은 재무제표를 통해서 기업의 전체 재무 상황이나 다가올 문제 등을 파악할 수 있고, 기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 역시 기업의 경영이나 재정상황을 검토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이렇게 기업의 재정상황 및 성과를 측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는 기업의 수익성을 분석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분석에는 매출액 등 여러 지표를 검토할 수 있으나, 대부분 아래의 4가지 지표를 통해서 기업의 수익성을 파악하게 됩니다.
1. 매출총이익율 (Gross Profit Rate)
매출총이익률은 기업의 총 매출에서 해당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데 사용된 상품원가를 제한 금액을 말합니다.
매출총이익 비율은 기업의 전체 매출 중 이익률이 얼마인지 알 수 있는 직접적인 지표가 됩니다. 즉 매출총이익률이 높을수록 투자하기 좋은 우수한 기업이라고 판단합니다.
2. ROS (Return on Sales) 의미와 공식
흔히 매출액이익률이라고도 불리며, 매출 단위당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하는가를 측정하는 기준입니다. 기업의 운영효율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ROS (매출액 이익률)은 회사가 핵심 제품과 서비스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생산해 내는가, 그리고 경영진들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가를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수익성과 효율성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높을수록 좋은 것으로, 연대별로 같은 기업의 성과를 점검할 때 사용되거나 같은 업종 내의 기업들을 성과를 분석하는데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ROS는 회사의 경영진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증대시킬수록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매출액이익률은 일반적으로 업종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게 됨으로 동종업계에 속해있는 기업을 서로 비교할 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술집약 업종일수록 높고, 식품, 잡화업 같은 경우 비율이 낮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3. ROA (Return on Assets: 총자산이익률)
회사의 소유 자산 대비 수익성을 측정하는 비율로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즉 ROA는 기업이 주어진 자산으로 얼마의 이익을 올릴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것으로 기업의 자본 효율성을 측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총자산이익률은 같은 업계에 속한 기업들의 자산 효율성과 이익률을 분석할 때 사용하는 것이 통상적이며, 업계별로 차이가 큼으로 다른 업계에 속한 기업끼리의 분석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초기투자 비용이 큰 기업과 산업의 경우, 총자산수익률은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업계와 상관없이 5% 정도를 통상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4.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유명 투자자인 워렌버핏은 자신의 투자기준으로 ROE를 참고한다고 언급했으며, 그의 기준으로 3년 내내 15% 이상인 기업은 투자할만한 기업으로 간주한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기업의 주주자본, 즉 주주가 가지고 있는 지분 대비 이익 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만일 주주자본이 2천원이고 순이익이 2백 원이라고 가정한다면, 자기자본이익률은 10%가 됩니다.
워렌버핏의 말처럼 ROE가 높을수록 투자대비 이익이 높은 기업으로 투자가 권장되지만, 단점은 기업의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높아 보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을수록 투자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업의 부채비율이 높다면 Leverage 효과로 인해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아 보이는 만큼, 기업의 재무구조, 그리고 부채비율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업계 평균보다 낮고, 3년 연속 10% 이상의 자기자본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면 투자하기 적합한 기업으로 인정합니다.
부동산재벌의 조언: 마트알바가 억만장자가 되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