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Capitalization
시가총액 (Market Capitalization)은 전체 주식시장의 규모를 말합니다. 즉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기업들의 주가의 현재 가격과 상장된 주식의 전체 수를 곱한 값을 의미합니다. 현 시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금액은 그날의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게 마련입니다.
한국 기업 시가총액 순위
현재 한국 기업 중 1위는 변함없이 삼성전자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16일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2,092,000원을 넘어서면서 한국 주가지수 전체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도체의 수요상승과 더불어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Google Finance
다른 기업들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Naver Finance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가 2위, 현대차는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들의 순위를 보면 현재 한국의 주력산업이 무엇인지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반도체의 상승과 함께 SK하이닉스의 선전이 돋보입니다.
대기업이 많을수록 Market Capitalization은 커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한국의 주식시장은 전 세계 주식시장 대비 몇 위를 차지하고 있을까요?
세계 시가총액 순위
미국의 경제전문지 Business Inside에 따르면 한국의 주식시장은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1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전 세계에는 60개의 주식시장이 있고, 2016년 2월 기준으로 전체 주식시장 Market Capitalization의 합계는 $69 trillion 입니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대부분의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으므로, 금액은 더 상승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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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에 나와있는 주식시장은 시가총액 기준 $1 trillion 이상의 주식시장을 명시해 놓은 것입니다. 전 세계 시가총액의 93%는 북미와 아시아, 유럽 대륙에 위치해 있으며, 1조 달러 이상 되는 주식시장이 전 세계 주식시장의 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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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국가별 Market Capitalization 순위를 나타낸 것입니다.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일본, 4위 홍콩, 5위 영국, 6위 캐나다, 7위 프랑스, 8위 독일, 9위 인도, 10위 스위스, 11위 한국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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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금액면에 있어서 더 상승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되지만, 전체적인 순위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Market Capitalization은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의 현재가격과 주식의 수를 곱한 금액으로, 간단히 말해 기업가치의 총합이라고 할 때, Market Capitalization이 클수록 해당 국가의 경제가 크다고 정의할 수 있으며, 흔히 한 국가의 경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즉 Market Capitalization이 클수록 국가의 경제가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전망이 밝다고 해석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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