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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유망산업에 대한 분석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로 LCD를 넘어선 차세대 평판 디스플레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각 전자 업체마다 개발에 열중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올레드 패널을 사용한 갤럭시 시리즈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올레드 패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초기 갤럭시 시리즈의 한계로 난관에 봉착했던 삼성은 갤럭시 6부터 곡선패널을 적용한 올레드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밝기나 색의 표현력에 있어서 관계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 7의 경우 스크린의 밝기와 실내가 아닌 외부에서의 색의 표현성, 그리고 선명함에 있어서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Samsung.com


부진하던 삼성에게 제 2의 도약의 기회를 부여한 갤럭시 시리즈의 활약으로 애플을 비롯한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 역시 올레드 패널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올레드 곡선패널을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는 삼성전자가 유일하지만 향후 후발업체들이 삼성과 같이 스마트폰 화면에 올레드 곡선패널을 적용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 전망 또한 매우 밝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의 차기 모델에 삼성의 곡선패널을 적용하게 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의 올레드 투자확대 등 향후 올레드 패널의 전망은 밝은 편이며 OLED 관련주 또한 패널 사용의 증가와 함께 관련주가 또한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OLED 관련주


몇 개의 대표기업을 살펴봄으로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LG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의 선두주자인 LG 디스플레이는 대형 TV용 올레드 패널을 세계최초로 제작하는 등 변형이 자유로운 올레드 패널을 사용한 제품의 상용화에 앞장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장점을 살려 막대한 투자로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Naver


구미공장에 1조가 넘는 자금을 투자한 후, 파주 제조공장에도 향후 3년간 10조원의 자금이 투자로 투입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현재 세계경제가 침체를 보이고 있지만, 선제적으로 투자함으로 향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년간 LG 디스플레이의 주가의 변화를 나타낸 것입니다.  1년 전 저점 대비 30% 이상이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HB 테크놀로지

HB 테크놀로지는 반도체장비를 제작할 분 아니라 LCD 패널과 태양광, 편광필름, 그리고 올레드를 제작, 판매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주요 거래처로는 패널의 선두주자인 삼성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삼성코닝, 그리고 중국과 대만의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들이 주요 거래처로 알려져 있습니다.  


Naver


작년 8월 24일 998을 기록하던 주가는 불과 1년 사이 5배가 뛰며 HB 테크놀로지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과 올레드 산업의 전망이 얼마나 밝은지 증명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리드 

올레드와 LCD 등의 패널을 제조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바로 일주 전 중국의 BOE와 300억 원 대의 장비 납품 계약을 맺으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일 최저점인 3,420원을 기록했던 리드의 주가는 7월 7일 최고점인 31,400원을 기록하기 까지 거의 10배 가까이 상승을 했습니다.  



이 외에도 향후 올레드가 여러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OLED 관련주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개별주식에 투자하는 위험부담이 높은 만큼 개별주 보다는 시장전체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시장의 흐름과 개별주식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수요 업종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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