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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아마존의 할인행사인 프라임 데이는 연중 가장 많은 할인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함께 대규모 쇼핑의 날로 미국인들에게 이미 각인되어 있는 듯 합니다.

 

 

 

대부분의 상품이 50%의 할인을 진행하며 Amazon은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서 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홍보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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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데이를 생각할 때, 사람들은 아마존 에코 (Amazon Echo) 장치에 대해 떠올립니다. 패션용품을 떠올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죠. 하지만 의류와 액세서리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1조 달러가 넘을 정도로 가치가 있기 때문에 Amazon이 이 시장에 관심을 쏟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Amazon 

일반적으로 의류판매와 관련해서 Amazon은 일종의 지루한 물건을 판매하는데 익숙합니다. 웰스파고 (Wells Fargo)는 2018년 Amazon이 의류 및 신발과 관련하여 약 35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했으며, 전체 매출액은 2,232억 달러였다고 추정했습니다.

 

그와 비교해서 룰루레몬 (Lululemon)은 2018년 3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갭 (Gap)은 16억 달러, 코스트코 (Costco)는 7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물론 Amazon은 이들 개별 브랜드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매출규모를 기록했습니다.

 

▼ 그러나 분석기관에 따르면 Amazon 거래의 대부분은 흰색 티셔츠, 청바지, 속옷과 같은 단순화된 생필품이라는 것입니다.

Amazon 내의 의류 필수품 브랜드인 Amazon Essential 은 여성용 캐미솔을 24.50달러, 10팩 양말을 9.45 달러에 판매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브래드 스톤 (Brad Stone)의 책 “The Everything Store: Jeff Bezos와 아마존 시대”에 따르면 제프 베조스는 2000대 초반 직원들에게 2천억 달러 규모의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옷과 음식을 판매하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당시 베조스는 월마트의 판매규모를 벤치마크로 삼았습니다.

 

▼ Amazon은 2018년에 처음으로 연간 매출 2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 수치는 소매업 뿐 아니라 웹 서비스와 다른 모든 비즈니스 수익도 포함한 것이었죠. 한편 월마트의 총 수익은 5,144억 달러였습니다.

Amazon은 최근 다수의 의류 브랜드들이 상점을 폐쇄하고 구매자를 끌어들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더 세련된 제품을 판매하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매출성장을 위해 의류 사업에 의존해 온 JC Penny메이시즈 (Macy’s) 같은 백화점 체인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폐쇄되는 매장이 12,000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프라인 브랜드들의 고전 가운데 패션 산업을 장악하기 위한 Amazon은 어떤 시도를 하고 있을까요?

 

1. 입점 브랜드들의 대규모 할인행사

물론 기본 아이템에 대한 할인행사도 포함되지만 이것 뿐 아니라 캘빈클라인과 아디다스 제품의 30% 할인, 그리고 다른 패션 브랜드와 Amazon 자체 의류 브랜드들에 대한 대규모 할인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러한 할인 행사를 통해서 Amazon 자체 패션 브랜드들의 외부 노출을 확대시키는 것입니다.

 

2. 인플루엔서 마케팅

Amazon은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플랫폼에서 인플루엔서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백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여성 인플루엔서들을 통해 다양한 고급 브랜드들을 Amazon에서 찾을 수 있다는 포스팅을 해시태그와 함께 작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3. 더 드랍 (The Drop)의 시작

더 드랍 (The Drop)은 Amazon이 새롭게 런칭하는 인플루엔서 중심의 벤처입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되었으며 Amazon은 거대한 영향력을 가졌다고 평가되는 일부 유튜버와 인플루엔서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파트너들은 한정된 수량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디자인하고 Amazon이 그것을 자체 제작하는 것입니다.

 

더 드랍의 전략은 바로 희소성입니다. 회원들은 제품이 런칭된 후 딱 30시간 동안만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한번 생산된 아이템을 재생산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상품이 런칭되면 회원들은 문제메시지를 받게 되고, 제품 당 수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품은 순식간에 매진됩니다.

 

드랍은 같은 제품을 두 번 생산하지 않고 제한된 수량의 상품만 매장으로 보내고 새로운 제품을 자주 출시하여 쇼핑객들이 계속해서 구매하게 만드는 자라 (Zara)의 전략과 매우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Amazon 구독박스

Amazon은 또한 Prime Wardrobe라고 불리는 스티치픽스 (Stitch Fix)와 비슷한 구독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몇 가지 의류품목을 골라 집에서 시험해보고 유지하고 싶은 물건에만 지불합니다.

 

5. 인공지능의 활용

engadget

또한 Amazon은 지난 6월 스타일스냅 (StyleSnap)이라는 인공지능 도구를 출시했습니다. 고객들은 Amazon의 앱에서 사진을 찍거나 기본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고 이 스타일스냅은 기계학습을 사용하여 옷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입니다. 

 

 

 

그야 말로 아마존은 시중에서 일부 스타트업과 다른 브랜드들이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번에 자신의 플랫폼에서 시도하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현재 아마존이 온라인 의류시장의 30%를 장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브랜드를 넘어 패션제국을 향한 베조스의 야망은 달성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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