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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기대되는 미국 헬스케어 관련주: 미국 제약주


이제 2015년도 얼마 남지 않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전체적인 인덱스펀드가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하강국면에 있는 가운데, 당분간의 상승을 장담할 수 없는 인덱스펀드에 대한 투자보다는 성장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투자를 계획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듯 합니다.  



특히 높은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배당주 위주로 투자를 지속한다면 다가올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방어적 투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요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헬스케어 관련주들은 한국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지난 5년간 꾸준히 시장평균 이상의 수익률과 배당금을 지불하고 있는 분야로, 해외 헬스케어 관련주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한 최적의 투자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1.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헬스케어 분야 중 가장 큰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으로 미국 내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많은 의학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가장 큰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존슨앤존슨 (NYSE:JNJ)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 진 브랜드인 클린앤클린 (Clean & Clean), 타이레놀, 뉴트로지나 등을 가지고 있는 거대기업이지만, 이러한 소비자 물품 분야는 존슨앤존슨 전체 사업 수익의 19%에 불과 합니다.   


지난 5년간 존슨앤존슨의 주가 성장률   Yahoo Finance


존슨앤존슨은 또한 당뇨 시약도구 등의 의학용품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지만, 가장 높은 성장을 보장하고 있는 부서는 회사의 제약부서입니다.   당뇨와 암에 대한 개척자적인 연구와 치료약 제조를 비롯해서, 존슨앤존슨은 2019년 승인을 앞두고 있는 많은 특허를 통해 향후 $1 billion 이상의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2. 화이자 (Pfizer)


화이자는 (NSE:PFE)는 인상적인 배당률을 기록하지는 못하지만, 가격적은 면에서는 매력이 큰 주식 중 하나입니다.   주 경쟁상대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GlaxoSmithKline) 는 화이자보다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지만, 2016년이면 만료되는 특허로 인해 곧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곧 특허가 만료됨으로 수익이 저하될 것을 예상해 볼 때, 현 시점에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보다는 화이자가 향후 성장을 위해서 더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화이자 또한 특허만료로 인한 수익저하 문제를 겪긴 했지만, 화이자의 원가절감 노력과 더불어 신제품 개발 노력들을 감안해 볼 때 향후 화이자의 미래는 밝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파이저의 주가는 2008년 금융위기 이전가격을 회복하는데 성공했고, 2015년 11월 30일 기준 $32.7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욕 화이자 본사  commons.wikimedia.org


게다가 최근의 유전학에 전문된 제약기업인 호스피라 (Hospira)의 인수와 향후 이루어질 다른 제약회사인 엘러간 (Allergan)의 인수는 화이저의 가치를 더 높일 전망입니다.   화이저는 최근 주당 28 센트의 배당금을 지불했으며, 연간 배당금은 주당 $1.12로 .4$의 배당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화이저는 엘러간 (Allergan)의 인수가 완료된 이후 조정된 순이익의 50%를 배당금으로 지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암젠 (Amgen)


암젠 (Amgen)이 그리 많은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해오지는 않았지만, 최근 들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약업 같은 바이오산업 회사들은 그들의 자금의 상당부분을 연구개발에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연간 배당금을 $3.16을 지급하는 암젠은 다소 드물다고 봐야할 것 입니다.   암젠은 2011년부터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해 왔으나, 당시보다 현재의 배당금은 280% 증가한 것입니다.  


암젠 5년간의 주가성장률   Yahoo Finance


암젠은 새로운 콜레스테롤 감소 신약의 승인을 FDA로부터 획득했으며, 잠재젹으로 $1 billion을 수익을 회사에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록 다른 제약회사들이 암젠의 신약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약품을 개발 중에 있지만, 암젠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허도 풍부하며, 새로운 개발 역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약인 레파타 (Repatha) 외에, 암젠은 2019년까지 $3 billion의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러한 수익 증가에 발 맞추어 향후 배당금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중입니다.  



현재의 $161.10의 주가에, 암젠은 분기 당 79 센트를 지불함으로, 1.96%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배당비율이 37.7%로, 향후 수익이 증가할 경우, 더 많은 배당금을 지불할 여력이 충분해 보이는 것이 더욱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목전에 다가온 현재 전체시장에 투자하는 인덱스펀드의 큰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시점이 된 듯 합니다.   전체시장보다는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투자가 시점으로 최근 두각을 보이고 있는 헬스케어 관련주들과 사물인터넷 관련주들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각 기업과 분야마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 투자의 열매를 거두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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