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많은 가능성을 가진 국가 인도의 기업인이자, 한때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의 모델을 그대로 자신들의 나라에 옮겨온 비니 반살 (Binny Bansal)과 사친 반살 (Sachin Bansal).
2018년 그들의 오랜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2007년 인도의 방갈로르 (Bangalore)의 한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했던 플립카트 (Flipkart)는 인도의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이 되었으며, 2018년 5월 미국의 거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에 160억 달러에 매각되었습니다.
▼ 이 거래는 전자 상거래 역사상 가장 큰 거래로 당시 37세에 불과했던 이 두 명의 기업가들은 각각 10억 달러를 받게 되었고, 순식간에 억만장자의 위치에 올라셨습니다.
지금은 220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 인도의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이지만 불과 10년 전 인도의 방갈로르 (Bangalore)에 있는 작은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성장을 한 것입니다.
이들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여러 요소 가운데 자신들의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습니다.
1. 하나에 집중합니다.
CNN
두 명 모두 아마존의 전 직원이었던 그들은 아마존의 성공을 그대로 복제했습니다. 바로 온라인 서점으로 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이들은 플립카트 초기 하나의 품목인 책을 판매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이는 당시 같은 시기에 인도에서 전자상거래 기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접근 방식과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경쟁사들은 설립 초기부터 거의 모든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품목들을 판매하려고 했지만 플립카트는 하나의 제품 라인을 마스터 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오히려 훌륭한 브랜드 구축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이들은 점차 다른 제품들로 판매품목을 늘려가면서 실수를 통해 배워나갔습니다. 책 판매의 성공이 전자제품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사실과 책을 판매하는 것과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전혀 다른 과정이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결과적으로 회사는 수년 동안 전자제품과 패션 등의 제품으로 판매를 확대하면서 각 품목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수정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2. 기술을 우선순위에 둡니다.
Flipkart의 디지털 월렛
아마존에 합류전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이들은 단지 웹사이트 뿐 아니라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IT기술을 적용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케팅과 공급라인, 그리고 가격전략에 이르기까지 첨단 기술을 적용시켰습니다.
3. 최고의 인력을 고용합니다.
이 두 창업자들은 위대한 재능을 가진 인재들을 영입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들은 회사가 설립되고 5년간 거의 대부분의 고용과정에 참여했습니다.
결국 회사를 발전시키는 것은 훌륭한 인재를 발견하고 고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플립카트 (Flipkart)가 월마트에 팔렸을 때 사친 (Sachin)은 즉시 사임했고 반살 (Bansal)은 2018년 11월까지 그룹 CEO로, 승계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지금도 플립카트의 이사회에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모두 다른 기업가들이 사업을 시작하고 규모를 키우는 것을 돕기 위한 인터넷 기업을 설립 중에 있습니다. 아마존의 성공을 그대로 인도에 옮겨놓은 이들. Amazon의 성공이 다른 나라에 영향을 준 좋은 사례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