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세대가 소비하는 금액이 2018년 기준 미국에서만 3.39 trillion 달러가 넘어서면서 밀레니엄 세대는 전 세계 기업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그룹이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소비를 이끄는 만큼 전 세계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요.
광고 대행사인 무실배니아 (Moosylvania)는 18세에서 38세 사이의 3,000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여 밀레니엄 세대들이 특히 선호하는 브랜드 탑100을 선정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들 탑10을 알아 보았습니다.
10. 아디다스 (Adidas)
아디다스는 스탠 스미스 (Stan Smith)나 카니예 웨스트 (Kanye West) 등과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서 사람들의 인식에 스니커즈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어 왔습니다.
아디다스의 스탠 스미스 모델은 나이키가 조던을 제작했듯이 1970년대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였던 스탠스미스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흰색의 단순한 바디에 뒤축에 아킬레스의 보호를 위해 패치를 부착한 디자인으로 지금까지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9. 조단 (Jordan)
나이키 자체가 사람들에게 스니커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았지만, 전설적인 농구선수인 마이클 조단을 위해 제작한 농구화는 그 자체 만으로 큰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8. 소니 (Sony)
스마트폰 경쟁에서 삼성과 애플, 그리고 중국 브랜드에 뒤쳐지지만 소니는 젊은 그룹들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 (PlayStation)에서 부터 귀여운 로봇 개인 아이보 (Aibo)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7. 구글 (Google)
전 세계인들의 검색엔진에서 부터 최근 열풍이 일고 있는 유튜브의 동영상 컨텐츠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삶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기업은 드뭅니다. 더 많은 소비자들의 유튜브 사용빈도가 증가함과 동시에 구글의 기업가치 또한 더욱 증가하지 않을까요?
6. 삼성 (SamSung)
삼성의 스마트폰은 매끄럽고 세련된 첨단기술로 안드로이드 폰의 최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 많은 밀레니엄 세대들이 애플보다 삼성 스마트폰을 더욱 선호하는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폴드로 인해 첨단기술을 이끌어가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월마트 (Walmart)
지난 4분기 적극적인 전략으로 월마트의 매출은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으며 주가 역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스타트업을 대거 인수하면서 젊은 이미지를 갖춘 것과 더불어 빠른 배송 서비스 등이 호감을 이끌어낸 주요 요인으로 보입니다.
4. 타겟 (Target)
적절한 가격에 스타일까지 제품을 망라한 미국의 또 다른 유통거인 타겟 (Target). 여러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젊은 그룹들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빨라진 배송 서비스는 타겟의 가치를 높이는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3. 아마존 (Amazon)
식료품 쇼핑에서부터 알렉사에 이르기까지 아마존은 현대인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회사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아마존은 애플에 이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서는 2번째 기업이 되었습니다.
2. 애플 (Apple)
애플만큼 열렬한 추종자가 많은 기업 또한 찾기 어려울 듯 합니다. 시가총액 1조 달러를 기록한 전 세계 첫번째 기업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각종 애플 제품은 이미 많은 밀레니엄 세대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1. 나이키 (Nike)
오레곤 대학 트랙선수인 필 나이트와 그의 코치 빌 보워맨이 1964년 설립한 회사로,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니커에 기술을 더하며 세계 최고의 스포츠 기업의 자리를 유지해 왔습니다. 각 시즌마다 나오는 나이키 특유의 독특한 광고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죠.
이 외에도 11위 코카콜라, 12위 구찌, 13위 시보레 (Chevrolet) 등이 순위를 기록했으며,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의 브랜드들이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목을 받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향후 어떤 기업들이 순위에 등장하게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