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가입조건/수령액 계산
이전과는 달리 고용이 불안정해 지면서 노후의 자금에 대해 여러 계획을 세우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꾸준히 국민연금을 들어왔다면 기간에 따라 그리고 금액에 따라 일정한 액수가 나오게 마련이지만, 그 금액으로 노후의 생활을 영위해 나가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금융상품 등을 가입하셔서 노후를 준비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 소유의 부동산을 통해서 노후를 준비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제공하는 상품 중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정부 산하 기관인 만큼 일반 금융기관들이 이익을 추구하며 만든 여러 금융상품들에 비해 신청자의 상황에 맞게 우대도 제공하고 있는 점이 일반 금융기관과는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집을 소유하고 계신 경우 예전에는 자녀들에게 상속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하지만 노후가 어려워지면서 상속보다는 본인이 이용하시고자 하시는 분들도 증가하는 추세인 듯 합니다. 주택연금은 간단히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집을 담보로 삼아 국가기관에게 일정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입니다. 즉 본인의 집을 대상으로 일정금액을 받고 있으나 생존하시는 동안 해당 집에 거주하시는 데는 어떠한 문제도 없습니다.
주택연금가입조건
누구나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아래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위와 같이 신청에는 몇 가지 제한 사항이 있습니다. 부부의 명의로 하나만 가능하며, 일정 금액 이하의 집 만이 대상에 해당됩니다.
지급방식
받을 수 있는 기간과 금액 등은 신청하시는 분이 결정하실 수 있는 재량이 주어집니다. 아래와 같이 생존하시는 기간동안 (최대 100세) 매달 일정금액을 지급받는 방법이 있으며, 또한 부동산의 가격에 따라 목돈을 먼저 받고 나머지를 생존기간 동안 일정금액씩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평생을 집에 거주가 가능하되 일정기간 동안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본인의 용도에 맞게 설계가 가능합니다. 만일 현재 신청자의 연령이 60대 초반이라면 25년 정도의 기간을 설정해 매달 정해진 액수를 받는 방법도 있으며, 본인의 기대 수명에 따라 금액과 받을 수 있는 기간 또한 조정이 가능합니다.
이 모든 것은 상담을 통해서 결정되면, 결정 후에는 변경이 불가능하니 많이 고려하신 이후에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장점은 무엇보다도 본인 소유의 집을 담보로 노후를 안정되게 보내실 수 있다는 것이고, 부동산 가격 변동으로 시가가 하락하더라도 본인이 받는 금액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계약은 가입 이후 공사가 “보증하는 서류”를 은행측에 보내고, 은행이 일정한 금액을 통장으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부동산 소유주와 배우자가 사망하고 난 이후, 부동산은 처분되고 가격이 하락할지라도 남은 손해는 공사측에서 처리됩니다. 하지만 시세가 상승하여 매도 후 금액이 남는다면 남은 금액은 상속자에게 전달되니 국민들에게 참 유리한 제도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주택연금 수령액 조회와 계산
지금되는 금액은 본인이 선택한 지급방식과 연령, 부동산 가격에 따라 다르게 산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일반을 기준으로 했을 때 다음과 같이 매달 지급액이 결정이 됩니다.
1) 정액법
만일 사망시까지 꾸준히 매달 정해진 금액을 받는 정액법을 선택하셨을 경우
위의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5억원 시가의 아파트라고 계산 했을 때 현재 65세이신 분은 매달 1백 3십4만9천원을 수령받으실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 확정기간
일정기간만 받기로 하셨을 경우, 평생 생존기간을 받기로 결정하신 분들에 비해 아무래도 기간이 단축되는 만큼 매달 더 큰 금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조건으로 시가 5억원의 아파트를 현재 65세이신 분이 15년간 받으시기로 확정할 때, 1백 육십일만원으로 기간이 짧아진 만큼 수령액은 더 커짐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본인소유의 아파트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점점 사용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청하시는 분의 상황에 따라 여러 선택의 범위를 제공하는 만큼, 철저한 상담을 통해서 결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