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부채의 종류와 설명
기업은 경영활동을 하는 중에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자금을 늘리거나, 은행이나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빌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채무에는 장기적으로 갚아야 하는 채무도 있지만, 결산일이 1년 주기 내에 도래하는 것도 있습니다.
유동자산이 1년 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이라면, 유동부채는 바로 1년 내에 갚아야 하는 채무를 의미합니다. 즉 영업활동과 연관된 단기성 채무를 말합니다.
유동부채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에 있는 몇 가지 용어들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 매입채무 (Accounts Payable)
거래처 기업으로부터 상품의 재료나 상품들을 외상으로 매입할 때 발생하는 채무를 의미합니다.
개인들은 보통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현금을 지불하거나 신용카드로 즉시 대금을 지불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경우는 바로 현금으로 즉시 결제를 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나중에 대금을 지불하기로 하고 진행하는 외상거래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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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서로의 거래처끼리 단발성으로 거래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번 원재료가 필요할 때마다 주기적으로 상품이나 재고자산을 매입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매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기 보다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금액을 합산하여 결제를 하게 됩니다. 기업의 경영활동에는 이러한 외상거래가 상용화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거래처에서 대금을 후에 지급하기로 하고 상품을 가져오게 되면 외상매입금 (Accounts Payable-Trade)이 발생을 합니다. 그리고 거래처와 약속한 시기에 해당금액을 어음으로 결제를 하게 되면 지급어음 (Notes payable-trade)으로 처리를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외상매입금과 지급어음을 총괄하여 회사의 회계장부에는 매입채무 (Accounts Payable)로 표시를 하게 됩니다.
단기차입금/미지급금/미지급비용 계산과 회계처리
기업이 1년 내에 상환해야 하는 유동부채에는 매입채무와 선수금 등 여러 항목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여러 항목 중 일부 개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2) 단기차입금 (Short-term Borrowings)
단기차입금은 기업이 1년 내에 원금과 이자를 모두 상환하기로 약속하고 은행이나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자금을 말합니다. 금액이 큰 경우는 각 금융기관마다 별도로 표시를 하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으며, 때로는 부족한 자금을 금융기관 뿐 아니라 기업의 임원이나 종업원, 그리고 주주들에게도 차입을 하기도 합니다.
3) 미지급금
만일 기업이 영업활동을 위한 원재료 등의 재고자산을 거래처에서 외상으로 매입하게 될 경우, 매입채무가 발생을 합니다. 그러나 기업이 주요 영업활동 외의 발생한 채무를 미지급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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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급금 (Accounts Payable)은 영업활동과 관련된 자산 이외의 물건을 외상으로 매입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재고자산을 제외하고 기업이 공장이나 설비, 기계 등의 자산들을 외상으로 매입하는 경우, 아직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금액을 미지급금이라고 말합니다.
4) 미지급비용 (Accured Expenses)
미지급비용은 이미 서비스나 상품에 대한 대금을 지급을 받았지만 아직 그에 상승하는 서비스나 상품을 지급하지 않은 금액을 의미합니다. 정해진 결산일에 지불해야 하지만 아직 결산일이 되지 않아 쌓이는 금액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 직원들의 인건비, 미지급이자 등이 이에 속합니다.
기업의 운영 중 회계 기간인 1년 내에 처리해야 하는 유동부채의 항목 중 일부를 간단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참고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