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Leaf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은 있어도 와인을 즐기지 않는 사람은 드뭅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생긴 와인 구독 서비스. 2016년 설립된 퍼스트리프 (Firstleaf)는 일반인들이 좀 더 편하고 저렴하게 Wine을 즐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생긴 서비스입니다.
▶ 우리 대부분은 wine을 즐기지만 어느 제품이 인기가 있는지, 혹은 우리의 취향에 더 맞는지, 최근에 트렌드는 무엇인지 직접 알아보기 보다는 우리에게 무엇이 더 좋은지 말해주는 것을 선호합니다.
수 많은 와인셀러로부터 선별한 제품 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퍼스트리프 (Firstleaf)는 우리의 취행과 선호도에 맞게 제품을 선별하여 우리에게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먼저 구독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 대부분의 개인화된 서비스 회사와 마찬가지로 웹사이트에서 간단한 질문에 답을 합니다. 예를 들어 레드를 선호하는지, 아니면 화이트를 선호하는지, 어느 지역의 제품을 선호하는지, 혹은 한 달에 얼마나 마시는지에 대한 비교적 간단한 질문에 답을 합니다.
질문을 마친 후에 소비자의 답변에 근거하여 퍼스트리프 (Firstleaf)는 가입 환영인사로 3병의 wine을 15달러와 배송료 4.95달러에 제공합니다. 병당 5달러에 불과한 가격인 이 첫번째 제품은 소비자의 선호도를 테스트하는 역할을 합니다.
▶ 첫 번째 제품은 골판지 상자에 해당 제품에 대한 소개와 지역의 기원, 그리고 제품과 어울리는 음식과 안주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제공됩니다. 제품은 캘리포니아 산에서부터 유럽, 그리고 남미의 제품 뿐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 수상한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그리고 소비자는 웹사이트에 첫번째 제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합니다. 해당 제품이 좋았는지, 혹은 그렇지 않았는지 간단히 아이콘을 클릭함으로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고, 또 추가의견이 있다면 작성합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로 6병을 79달러와 배송비 9.95달러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부터는 2개월 마다 6병이 자동적으로 배송됩니다.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날짜를 변동시키거나, 혹은 가입을 취소할 수도 있습니다.
▶ 흥미로운 것은 더 많은 서비스를 시도할수록 자신에게 더 잘 맞는 와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더 많은 와인을 평가할수록, 퍼스트리프의 알고리즘이 향후 발송되는 제품이 더 사용자의 취향에 일치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선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퍼스트리프에서 제공되는 제품은 대부분 최고 수준의 와이너리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구독서비스를 신청함으로 사용자는 최고급 제품을 불과 13달러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좀 더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별하는 서비스. 온라인 사업이 나아가야할 또 다른 모델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