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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아나 의대 2학년인 존 미텔 (John Mittel).  밤 늦게까지 공부하던 어느 날 그는 졸음을 깨게 해줄 음료수를 찾았습니다.  커피나 설탕이 잔뜩 들어있는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싶지 않았던 그는 마땅히 마실 음료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 그는 카페인 음료보다는 물과 같은 좀 더 건강한 음료를 원했습니다.  그러다 두가지가 합쳐지면 어떨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죠.   그리고 3년 후 그는 그가 거주하고 있는 루스빌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포커스 (Phocus)를 설립했습니다. 

미텔 (Mittel)은 2015년 카페인이 첨가된 탄산수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견한 후 그의 멘토이자 부동산과 스타트업 투자전문가인 톰 오그래디 (Tom O’Grady)에게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관련 사업 트렌드를 조사한 후  음료시장이 점차 설탕이 포함되지 않은 건강한 탄산수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미텔이 자신에게 문의하기 전 마침 다이어트 콜라에 대한 의존성을 끊기 원했던 오그래디 (O’Grady)는 자금을 지원하기로 합니다.  그들은 시장의 변화를 깨닫고 그 변화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2016년 그들은 자신들의 시간의 대부분을 브랜드를 개발하고, 녹차와 전해질, 아미노산 등에서 추출한 카페인을 탄산수가 포함된 5가지 맛의 음료로 개발시키는데 사용했습니다.  포커스 (Phocus)의 모든 음료는 칼로리가 없고, 설탕과 인공방부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각 320그램의 음료 당 커피 1잔, 혹은 차 3잔 정도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7년 10월, 포커스 (Phocus)는 마트와 아마존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음료 스타트업의 CEO와 안과의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 가지 일을 병행할 경우, 두 가지 모두 잘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수 많은 고민끝에 의사보다는 물을 파는 CEO가 되기로 했습니다.  2018년 봄 그는 의대를 졸업했고, 그 후로 포커스 (Phocus) 운영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현재 미텔은 6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짧은 시간 급속하게 성장한 회사의 성장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이 2배로 상승했으며, 날씨가 더워질수록 매출량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전공인 안과의사로서의 활동은 하지 않겠지만, 자신이 직접 세운 기업 포커스 (Phocus)를 통해서 사람들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사는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미국 사회에 퍼져있는 과다한 탄산 음료와 설탕의 파급효과를 줄이고 좀 더 건강한 방법으로 사람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포커스 (Phocus).   기존의 대기업을 넘어선 새로운 음료의 강자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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