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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아 브리지스 (Moziah Bridges)가 어린 소년이었을 때, 그는 놀이터에서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는 달리 갖춰 입길 좋아했습니다.  남달랐던 패션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죠.

어릴 때부터 옷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차려 입는 것을 좋아하던 그는 일반 옷가게에서 판매하는 평범한 나비넥타이를 매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 그래서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를 차렸습니다.  자신이 매고 싶은 타이를 직접 만드는 것이었죠.  그때 그의 나이는 겨우 9세였습니다.

Memphis Flyer

브리지스의 회사인 모즈 보우즈 (Mo’s Bows)는 넥타이와 나비 넥타이, 그리고 포켓스퀘어 같은 남성 액세서리를 제작,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제품 가격대는 15불에서 50불 정도로, 중간대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하고 있는 이 회사는 2011년 시작한 이래 자체 사이트와 제휴점을 통해서 $600,000의 제품을 판매해 왔고, 그는 이제 겨우 16세가 되었습니다.


▼ 모치아가 처음으로 넥타이 회사를 세우려고 마음 먹었을 때 그는 그의 할머니에게 바느질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회사 창업 초기에는 그의 할머니와 어머니와 함께 집에서 직접 타이를 만들었습니다.

이 어린 CEO는 자신이 직접 만든 타이를 근처 가게에서 판매하기 시작했고, 점차 이름이 알려지면서 미국 전역에 지점을 가지고 있는 대형 아울렛과 오프라 매거진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전역에 이름을 알릴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스타트업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미국 ABC 방송국의 프로그램인 샤크 탱크 (Shark Tank)에 출연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훌륭한 거래를 끌어내게 되었죠.


▼ 샤크 탱크에서 그는 투자자들에게 그의 회사의 20%의 지분을 주는 대신 5만 달러의 투자금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샤크탱크 프로그램의 출연자이자 유명 투자자인 데이몬드 존 (Daymond John)은 어떤 투자금도 받지 말라고 충고하면서 그에게 무료로 멘토링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이 계기가 모차드에게 수 많은 새로운 기회들을 열어주면서, 그의 회사는 유명 패션기업인 콜 한 (Cole Haan)과 고급 백화점인 니만 마커스 (Neiman Marcus)와 판매계약을 맺었고, 그의 제품에 NBA 로고를 넣는 계약도 진행했습니다. 


▼ 거물들의 도움과 함께 지금까지보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모치아는 이제 겨우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며 그의 회사를 명품 패션 브랜드로 키우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이른 나이인 9세에 사업을 시작하여 어엿한 패션기업으로 성장시킨 소년의 열정.  이제 겨우 16세에 불과하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아는 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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