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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R (Internal Rate of Return)

일반적으로 회사가 어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할 때 먼저 해당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점검하게 됩니다.  즉 이 기획안을 진행함으로 회사에 이익이 될 수 있을까를 먼저 알아보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기획안의 수익성을 점검하는 방법에는 흔히 세 가지 방법이 사용됩니다.  

- NPV (Net Present Value: 순현재가치)와 

- IRR (Internal Rate of Return), 그리고 

- Profitability Index, 즉 수익성지표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이 세가지 방법의 특징은 모두 미래에 발생하게 될 현금흐름을 측정하여 기획안의 수익성 여부를 점검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기업에 얼마의 현금이 유입되느냐가 수익성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수익성을 점검할 때 정확한 미래의 현금흐름을 산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IRR은 어느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미래 해당 프로젝트로 인해 유입되는 전체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와 해당 프로젝트에 투자되는 투자금액이 같다고 가정했을 때 산출되는 할인율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현재 투자금액과 미래 받게 될 수익의 현재가치가 같다고 가정한다면, 해당 프로젝트로 인해 얼마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계산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IRR 공식

아래와 같이 NPV 공식을 활용합니다.

Ct = 진행기간 동안의 현금유입

Co = 초기 투자비용

r = 할인율

t = 진행기간 

 

 

복잡하게 보이지만 간단히 말해서 투자한 금액에 비해서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으로 금융상품에 투자 했을 때, 1년 뒤 1,050만원을 수령했다고 한다면, 해당 투자상품의 수익률은 5%입니다.  즉 내부수익률이 5%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프로젝트의 내부수익률을 산출하는 것이 위의 경우와 같이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복잡해 보이는 위의 수식대신에 보통 재무계산기를 이용하거나, 엑셀의 기능을 사용하여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업기획 전에 내부수익률이 자본비용보다 크다면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합니다.  보통 자본비용의 기준은 은행금리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은행금리보다 수익률이 더 높다면 해당 기획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IRR의 오류

내부수익률은 회사가 진행하게 될 기획의 수익성을 측정하는데 널리 사용되는 수익성 지표이기도 하지만 단독으로 사용하여 의사결정을 하는데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만일 두 개의 프로젝트를 비교하여 수익률이 높은 사업을 선정할 때, 기간이 짧은 프로젝트의 경우 초반 현금유입이 높아 마치 내부수익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후반에 더 많은 현금유입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가 시간이 지날수록 회사가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의 현금유입을 기반으로 계산하는 만큼, 미래 발생할 현금흐름을 과다 책정하거나, 반대로 축소시킬 가능성 또한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수익률 측정 방법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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