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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재료, 플라스틱. 일반 가정을 비롯하여 패스트푸드 점과 커피전문점에 이르기까지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곳은 드물죠.  특히 패스트푸드 점과 커피전문점 등에서 나오는 한번만 사용하고 그대로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곤 합니다.


▼ 이러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최근 매장 안에서는 1회용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조치는 우리의 환경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도 생각이 됩니다.  최근 스타벅스에서도 이러한 조류에 맞춰 종이로 만든 1회용 빨대를 제공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산업이 추후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주력산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공동 창업자인 애마 로즈 코헨 (Emma Rose Cohen)마일즈 페퍼 (Miles Pepper)는 이러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로 합니다.  그래서 생겨난 제품, 파이널스트로 (FinalStraw).  파이널스트로는 세계 최초의 재사용 가능하며 간단히 접을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한 빨대입니다.  재질은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으며, 작은 사이의 열쇠고리 크기의 케이스에 딱 맞는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합니다.  

케이스의 입구를 열면 바로 튀어나와 바로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특별히 고안된 세척도구로 세척 또한 용이합니다.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여 4가지 컬러로 제품을 만든 가운데,  이 영구히 사용할 수 있는 빨대의 가격은 바로 25달러. 


▼ FinalStraw는 소비자에게 환경 친화적인 대안을 제공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미국 한 나라에서만 매초 사용되는 빨대의 수는 5,700여개.  이 중 일부를 사용하지 않고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교체해서 그저 버려지는 일회용 빨대의 수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파이널스트로는 지난 4월 처음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사업자금을 모집했습니다.  처음 모집 금액은 12,500달러였지만, 7일 만에 550,000달러에 도달함으로 목표를 즉시 달성했습니다.  지금까지 모금액은 총 2백만 달러에 달합니다.


FinalStraw의 창업자들은 투자자금 모집을 위해서 미국 NBC 방송국의 샤크탱크라는 스타트업 전용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투자자를 모집하기도 했으나 투자자들과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서 투자자 모집에는 실패했으나 회사는 여전히 이미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이미 사전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영구히 사용가능한 파이널스트로.  한국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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